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이달 2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7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개회 직후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주시가 제출한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현장방문은 사벌면 삼덕리 일원에 시가지 전투 체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인 밀리터리 테마파크(스페셜 포스) 조성사업 등 상주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장 6개소를 방문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을 계기로 최대 456억달러(52조원) 규모의 이란 인프라·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 길이 열렸다. 이는 역대 대통령 순방에서 단일 국가 방문을 통해 거둔 최대 경제외교 성과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란을 국빈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오전 테헤란에서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경제분야 59건을 비롯한 총 66건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날 MOU와 가계약, 합의각서(HOA) 등의 체결로 확실시되는 경제분야 프로젝트 30건의 수주 규모는 공식적으로는 총 371억달러 달한다. 이에 더해 '테헤란 쇼말 고속도로' 추가 수주금액 5억달러에 2단계 사업 수주 가능성이 높은 '바흐만 정유시설 프로젝트' 금액까지 포함하면 최대 456억달러의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한·이란 정상회담을 계기로 MOU 66건, 프로젝트 371억달러, 경제사절단 236명 동행 등 역대 최대 경제외교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성과를 계기로 이번 이란 방문은 '제2중동붐'의 한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이란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란은 인구 8000만명의 거대한 내수시장에 세계 4위의 원유 매장량과 세계 1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갖추고 있어 최대 신흥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국가로 꼽힌다. 특히 이란은 핵무기 개발 추진 의혹과 관련해 부과됐던 국제사회의 제재가 올해 1월 해제되면서 중동에서 제2위의 경제 규모에 더해 연평균 6%의 빠른 성장도 예상된다. 경제 재건을 위해 에너지, 교통 등 인프라 투자와 정유·철강 등 산업기반 확충에도 나선 상태여서 국내 기업들의 수주 기회도 풍부하다. 따라서 박 대통령의 이번 정상회담 경제성과는 서방 경제제재 해제로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신시장 이란에서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인수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1일 "죄인이 어딜 나타나…"라며 당선인 워크숍에 불참한 사유를 이렇게 정치적 수사로 대신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불교 10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 '당선인 워크숍에 왜 안 왔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가 나타날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3일 치러질 원내대표 경선에 대해서는 "일체 관여 안 한다"고 강조했다. 원내대표 후보들에 대해서도 "다 좋은 분들"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 전 대표는 '20대 국회에서의 역할'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인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당대표를 포함한 중앙당 지도부가 지난달 29일 경북·대구지역 20대 총선 출마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에서는 포항북에 출마한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 경주 이상덕, 영주·문경·예천의 엄재정, 고령·성주·칠곡의 박장호, 상주·군위·의성·청송의 김영태, 안동 이성노 출마자가 자리했다. 더민주 경북도당에 따르면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오중기 도당위원장은 김종인 당대표와 지도부들을 향해 "매번 신임 지도부가 들어설 때마다 대구·경북에 비례의석을 배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번 20대 총선에서도 대구·경북을 안배한 전략지역 공천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오중기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더민주당이 제1야당으로 거듭나며 수권정당의 모습을 갖추었다. 하지만 완벽한 수권정당이 되기 위해서 경북의 지역주의 타파라는 큰 산이 남아있다"며 "당선자들과 힘을 합쳐 경북에서 적절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며 지역주의 극복의 초석을 닦겠다"고 밝혔다. 이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당대표를 포함한 중앙당 지도부가 지난달 29일 경북·대구지역 20대 총선 출마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에서는 포항북에 출마한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 경주 이상덕, 영주·문경·예천의 엄재정, 고령·성주·칠곡의 박장호, 상주·군위·의성·청송의 김영태, 안동 이성노 출마자가 자리했다. 더민주 경북도당에 따르면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오중기 도당위원장은 김종인 당대표와 지도부들을 향해 "매번 신임 지도부가 들어설 때마다 대구·경북에 비례의석을 배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번 20대 총선에서도 대구·경북을 안배한 전략지역 공천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오중기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더민주당이 제1야당으로 거듭나며 수권정당의 모습을 갖추었다. 하지만 완벽한 수권정당이 되기 위해서 경북의 지역주의 타파라는 큰 산이 남아있다"며 "당선자들과 힘을 합쳐 경북에서 적절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며 지역주의 극복의 초석을 닦겠다"고 밝혔다. 이은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오전 이란 국빈방문을 위한 순방길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테헤란으로 출국했다. 공항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새누리당 원유철 대표권한대행,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정무수석, 주한이란대사대리 등이 나와 환송했다. 우리나라 정상이 이란을 방문하는 것은 1962년 한·이란 수교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서방 경제제재 해제로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이란에서 '제2의 중동붐'을 모색하는 세일즈외교에 나선다. 그 첫 일정으로 박 대통령은 오는 2일(현지시간)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이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평가 및 발전방향, 구체적 실질 협력 방안, 역내 정세 등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건설, 조선 등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및 사업 수주 지원과 원유수입 확대 등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건설·에너지 분야에 집중됐던 양국 협력 분야를 보건의료, ICT, 문화산업 등으로 다각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로하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 포기를 촉구하는 메시지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란이 미국 등 주변국과의 협의를 통해 핵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부흥을 위해 국제사회에 복귀했다는 점에서다.
다음달 6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됐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되고 프로야구 입장권이 50% 할인된다.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4일(5월5~8일) 연휴기간에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과학관, 휴양림, 수목원 등은 무료 개방된다. 정부는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다음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다음달 '가정의 달'과 여행주간(5월1~14일)을 맞아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고 내수 진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임시공휴일 당일인 다음달 6일 민자 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하루 동안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차량은 진·출입 일자와 상관없이 통행료가 면제된다. 다음달 6일 0시 이전에 유료 도로에 진입한 차량이 당일 톨게이트에 진출한 경우에도 면제되고 같은날 진입한 차량이 하루 뒤인 다음달 7일 0시 이후에 톨게이트 진출한 경우에도 면제된다.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열차를 3인 이상의 가족이 이용하는 경우에도 전 구간에 걸쳐 운임의 20%를 할인키로 했다. 매표소에서 가족관계증명서나 건강보험증 등을 제출해 승차권을 구매하거나 인터넷 예매 시 열차 탑승 전 매표소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동안 4대 고궁, 종묘, 조선왕릉, 과학관, 휴양림, 수목원 등이 무료 개방된다. 전국 240개 지자체와 지방공기업, 60여개 공공기관의 연수시설도 무료 개방된다. 관련 정보는 문화체육관광부 인터넷 홈페이지(http://spring.visitkorea.or.kr)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이인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사진)는 28일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만으로 우리가 즐거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경제 문제를 풀어갈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당 관계자들과 현안 정책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현재의 경제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해법을 내는 청사진을 제대로 제시해서 국민들로 하여금 이를 인식토록 해야 우리가 내년 대선에서 집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선거를 예측했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더민주가 원내1당을 차지했다"며 "이는 내년 대선에서의 정권교체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총선 내내 우리는 일관되게 '문제는 경제고 정답은 투표'라고 강조했다"며 "이것이 어느 정도 일반 국민들에게 잘 인식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이 외에 선거 과정에서 별다른 구호를 내세운 것이 없다"며 "한국경제의 어려움이 심각하다는 것을 국민들이 잘 인식한 것이고, 우리는 이(이 약속)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특정 계층 위주의 성장이 아닌 포용적 성장, 더불어 잘 사는 성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지금부터 1년 내내 제대로 준비해 국민들에게 각인시키지 않으면 설사 집권을 하더라도 결과를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 점에 대해서 우리 당이 부단한 노력을 1년 동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수 기자
새누리당 친박계 유기준(부산 서구) 의원(사진)이 28일 최경환 의원의 공개 반대에도 불구하고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강행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을 마치고 장고 끝에 새누리당의 화합과 단결, 국회에서의 협치, 상생의 정치를 위하여 원내대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의원은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3선의 비박계 이명수(충남 아산) 의원을 지목했다. 유 의원은 "당의 화합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계파정치를 청산하여야 한다"며 "계파정치를 청산하고 당 아래 모두 화합할 수 있도록 제가 가장 먼저 낮추고 마음을 열고 우리당원 누구와도 손을 잡고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특히 "이제는 계파정치는 더이상 없다"며 "바로 오늘부터 당장 친박 후보라는 지칭을 하지 말아 달라"고 친박 후보 꼬리표를 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친박, 비박이라는 용어는 완전히 없어져야 하며 고어사전에 등재되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친박계 좌장 최경환 의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유 의원이 출마를 강행하면서 총선 참패 후 책임론을 놓고 친박-비박계간 전쟁을 넘어 친박계 내부에서도 무한 권력 투쟁에 돌입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인수 기자
북한이 28일 오전 무수단급(사거리 3000~4000㎞)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우리 군 당국이 밝혔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6시40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며 "이 발사체는 발사 직후 수초 만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비행거리와 실패 원인 등은 전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군 당국의 설명에 따르면 북한은 13일 만에 무수단 미사일 재발사에 나섰으나 또 다시 실패한 셈이다. 앞서 북한은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에 맞춰 지난 15일 동해상에서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기습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상승 단계에서 공중 폭발한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발사체 역시 수초 만에 추락했다는 점에서 비행거리가 수백m에 불과했던 것으로 보인다. 군사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엔진 결함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나름의 원인 분석과 기술 보완 과정을 거쳐 재발사에 나선 것으로 보이지만 다음달 6일로 예정된 제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짧은 기간에 무리하게 재발사를 시도했다가 또 다시 실패했다는 게 우리 군 안팎의 대체적인 평가다. 북한은 무수단 미사일을 한 차례 시험발사도 하지 않고 지난 2000년대 중반 실전배치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40~50여기가 실전배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인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만약 김정은 정권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추가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에는 아마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7차 노동당 당대회를 앞둔 북한의 5차 핵실험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한 자리에서 "그동안 북한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추가 핵실험 실시를 수차례 공언한데다가 최근 핵탄두 공개와 대기권 재진입 모의시험 SLBM 시험발사 등 일련의 도발을 감행하면서 핵위협을 더욱 고조시켜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만약 추가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이것은 4차 핵실험 이후 유례없이 강력한 안보리 제재 하에 있는 것으로 국제사회에 대한 노골적인 정면 도전이자 도발 행위"라며 "우리는 북한이 과거 3년여 주기로 핵실험을 해온 것과는 전혀 다른 엄중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은 추가 핵실험으로 국제사회로부터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고 대내적으로 정권 공고화에 이용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이지만 국제사회는 북한을 절대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더욱 강력한 제재에 직면해서 스스로 외교적 고립이 심화되는 결과만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정권이 정권 유지를 위해서 주민들을 착취하고 주민들의 고통과 민생은 외면한 채 무모한 핵개발에만 몰두한다면 정권 공고화는 커녕 주민들의 반발로 내부에서부터 자멸의 길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워싱턴에서 오바마 대통령,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북한의 도발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추가 도발 시에는 북한이 더욱 강력한 제재와 고립에 직면할 것이라는 데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며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북한이 핵개발을 중단하고 핵실험도 중단해야 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인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경북학숙(경산), 경북노인전문간호센터(성주)를 방문해 사업장의 전반적인 추진상황과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상임위 현지활동을 펼쳐 다양한 개선책을 주문했다. 먼저, 도내 출신의 우수한 대학생들에게 면학을 돕고자 필요한 제반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는 경북학숙의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불편사항을 파악하는 등 입주 학생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노인전문간호센터를 방문해 시설현황 등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물리치료실, 의무실, 병실, 간호데스크 등 시설을 확인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장경식(포항)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교육청 진로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최병준(경주)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교육청 교육정보화 지원 및 역기능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28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장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진로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교육감은 진로교육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해 학생의 발달단계 및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시책을 마련하고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전문적인 진로교육을 위해 진로전담교사와 진로교육지원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심리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대학,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진로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북도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영길)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실태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7일 고령군 일원에서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농수산위원회 위원 11명과 관계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은 고령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성산면 성산로839) 및 개실마을(쌍림면 개실1길29)을 방문해 사업 설명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령군은 지역을 찾은 농수산위원들에게 지역의 대표적 6차산업 현장을 소개하고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의당이 27일 박지원 의원을 원내대표로, 김성식 최고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합의 추대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경기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만장일치로 합의추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당초 대권과 당권에 무게를 두던 입장이었지만 최근 당내 의견이 모아지면 원내대표직을 수락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그는 수락 연설에서 "그동안 여러 제의가 있었지만 제가 세 번 하는 것 보다는 후배들이 열심히하도록 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었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우리 의원들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고 제가 수락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우리가 성공하는 길이라 생각해 수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저는 지금까지 야권 통합을 가장 강력하게 주장한 사람인데 이번 총선 결과 안철수 대표의 제3당이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며 "결국 안 대표의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이 선택해준 3당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국민들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고, 대한민국이 성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야당이고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만 생각하고 국회를 이끌어 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국민의당을 위한 당리당략적 목표로 가거나 안철수 대표의 대권가도에 맞춰서 간다면 19대 국회와 똑같아 진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정부는 27일 청년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에 대해 2년간 1200만원 이상의 자산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 브리핑을 통해 "구인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에 1만명으로 한정해서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2년간 근무하면 자기 통장에 1200만원 플러스 알파의 자산이 형성하도록 하는 제도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건 월급을 받아서 먹고 살고 하는 것과 달리 통장에 돈이 남아 돌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여기엔 본인 부담이 2년 간 매달 12만5000원씩 총 3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원래 정부에서 1년에 300만원을 지원했었는데 그걸 1년 더 늘려서 600만원을 지원한다. 300만원이 추가되는 것"이라며 "정규직 전환을 하는 기업에 또 정부가 390만원을 지원했는데 여기에 청년들이 자기 적립금을 300만원 내면 총 1200만원 이상의 금액이 청년들 계좌에 들어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단 올 7월부터 시작해 1만명을 대상으로 300억원의 예산이 잡혀 있다"며 "앞으로 목표는 5만명으로 총 1500억원까지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당정협의에서는 구조조정 후 실업대책과 관련한 TF 구성 계획 등도 논의됐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구조조정 후 실업대책과 관련한 TF를 구성해 기업 상황을 면밀히 보면서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원유철 대표 권한대행은 "저성장 기조 하에서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며 "지난 달 실업률이 11.8%로 두 달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고 청년실업 심화를 우려했다. 이인수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0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주요 의사일정을 보면 임시회 첫날인 4월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이어 29일부터 상임위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및 기타안 8건과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심사한다. 5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새누리당이 26일 20대 총선 당선인 워크숍을 열고 당 혁신 방안을 모색했으나 계파 갈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는 5월 3일 원내대표 경선을 예정대로 실시키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여 동안 '당선인 워크숍'을 언론에 공개한 뒤, 3시간여 동안 비공개로 총선 참패에 따른 당선인들의 백가쟁명식 해법을 청취했다. 특히 당내 계파 갈등 분출을 우려, 합의추대론이 제기됐던 원내대표 선출 문제는 결국 교통정리에 실패하면서 내달 3일 예정대로 표 대결을 통한 원내대표 경선이 진행 되는 것으로 결론났다. 다만 신임 원내대표 선출과 별도로 비대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중지가 모아졌다. 원유철 대표 권한대행은 비대위원장 선출 문제에 대해 "차기 원내대표가 당무를 결정하는 권한 대행인 만큼 오늘 당선인들로부터 들은 얘기를 바탕으로 충분히 판단할 것"이라며 차기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선출 문제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 대행은 차기 원내대표 추대론 등 당 쇄신방향이 뚜렷하게 결론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오늘 뭐 투표해서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결론을 낼 수 없었다)"며 "오늘은 총선에서 드러난 민의를 새누리당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국민들의 매서운 심판을 어떻게 쇄신과 개혁을 통해 헤쳐 나갈 것인지를 토론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차기 전당대회까지 당 상황을 수습하는 일종의 관리형 비대위원장 체제가 유력 검토되는 분위기다. 이인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국내 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130분간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당초 90분 정도로 예정됐으나 박 대통령과 참석자들의 토론이 길어지면서 예정보다 무려 40분 정도를 넘기며 끝이 났다. 그만큼 총선 이후의 국정 상황을 박 대통령과 언론인 모두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낮 12시에 시작해 오후 2시10분께 종료된 이날 간담회는 짧은 모두발언에 이은 자유로운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청와대는 자유로운 소통을 살린다는 취지에서 종료 시간을 별도로 정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했다. 박 대통령이 언론사 편집·보도국장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은 취임 첫 해인 2013년 4월24일 이후 3년 만이다. 박 대통령은 3분20초간의 짧은 모두발언으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4·13 총선 참패 책임론에 대한 입장이나 북한의 5차 핵실험 가능성 등 국정현안에 대한 언급 대신 소통과 협력에 방점을 찍었다. 이번 간담회가 국정 동력의 회복을 염두에 둔 소통 강화의 행보라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한 고비를 넘기면 또 다른 어려움이 닥치고 계속 이런 식으로 지내왔다"며 "그러나 남은 임기기간 동안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의를 잘 반영해서 변화와 개혁을 이끌면서 각계각층과 협력과 소통을 잘 이뤄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언론사 국장들에게는 "저와 정부의 이런 노력에 힘을 보태주시고 정부와 국민과의 가교에 좋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며 민의의 대변자인 언론이 소통의 가교로써 노력해줄 것도 당부했다. 뀬 朴대통령 "여소야대 보다 당청간 마찰이 더 힘들어"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여소야대 정국에 대한 걱정보다는 당청간 마찰음이 더 힘들다는 속내를 비췄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45개 국내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여소야대 보다 사실 더 힘든 것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대통령은 여당과 정부를 수레 바퀴에 비유하며 "어쨌든 계속 서로 협의를 해 가며 같이 굴러가야 국정운영이 원활하게 되는데 내부에서 그게 안 맞아서 계속 삐걱거리고 이 바퀴는 이리 가는데 이 바퀴는 저리가려고 그랬다"며 지난 19대 국회에서의 당청간 의사소통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는 곧 김무성 전 대표나 유승민 전 원내대표 등이 청와대의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어 "그 점에서 좀 미흡했다는 것도 이번 총선 민의에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뀬 朴대통령 "배신의 정치, 허탈감·비애감에서 나온 말"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배신의 정치' 발언과 관련, "자기 정치 한다고 대통령을 더 힘들게 하고, 하나도 도와주지는 않고, 그런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느꼈던 평소의 비애와 허탈감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국민 앞에 이렇게 하겠다고 했으면 그 신념을 가지고 국민한테 약속한 대로 (실천)하고, 사람 관계를 신뢰를 가지고 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회의원 시절에 비상대책위원장도 했고, 당대표도 했다. 그때마다 당이 완전히 국민한테 외면을 당해서 더 내려갈 수 없을 정도로 바닥으로 떨어진 절박한 상황"이었다며 "이럴 때 당을 맡았다가는 정치생명 끊어진다며 모두가 기피하는 자리였지만 나는 그때마다 나서서 쓰러질 정도로 최선을 다해 당을 다시 신뢰받는 당으로 바꾸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래서 또 많은 사람이 당선됐고, 국민이 제 호소를 들어줬던 지난 일들이 있다. 그때 많은 후보들이 제가 하는 일을, 국가를 위해서 하는 이런 일들을 적극 도와주고 협력한다고 이야기했고, 그래서 그때 죽을 둥 살 둥 하면서 선거를 치뤄내 많은 사람들이 당선이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그런데 당선되고 나서는 그 다음에 자기 정치한다고 또 이렇게 갈라서게 된 것"이라고 했다. 뀬 朴대통령 "난 친박계 만든 적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새누리당 총선 참패가 친박계 등 계파 갈등에서 비롯된 게 아니냐는 지적과 관련, "내가 친박을 만든 적은 없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친박이라는 말 자체가 특히 선거 때 자기 선거 마케팅으로 자신들이 그렇게 만들어갖고 친박이라고 그랬다가 탈박이라고 그랬다가 짤박이라고 그랬다가 별별 이야기를 다 만들어내면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난 거기에 관여하지도 않았다"며 "예를 들어 19대 국회 때 전혀 협조를 안 해 주고 계속 반대 목소리만 낸 사람도 대통령 사진 마케팅을 하면서 다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친박이라 것 자체가, '박'자가 들어간 자체가 다 자신의 정치를 위한 선거 마케팅에서 만들어내고 나온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갖고 없애라 마라, 그런다고 될 일도 아니다"며 "앞으로 정치인들이 마케팅보다는 국민과의 신뢰를 지키면서 신념의 정치를 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인수 기자
새누리당이 총선 참패 후 2주 연속 지지율 1위 자리를 더민주에게 내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22일(4월 3주차) 전국 성인 2536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9% 포인트, 응답률 4.2%)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은 지지율 28.1%를 얻어 더불어민주당(31.5%)에 3.4% 포인트 뒤져 2위를 기록했다. 지난 리얼미터 조사(4월 2주차, 4월14일~15일)에서 새누리당은 27.5%로 더민주(30.4%)에 1위를 내준 데 이어 2주 연속으로 밀리고 있는 양상이다. 또한 지난 4월 2주차에 폭락 한 뒤 2주 연속으로 20%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곳에서 지난 2주차 조사(48.5%)보다 1.0% 포인트 떨어진 47.5%를 기록했다. 2주차 결과 역시 앞선 1주차 조사 결과(51.5%)에 비해 3.0% 포인트 하락한 지지율을 나타낸 바 있다. 더민주는 4·13 총선 승리에 따른 지지층 결집 현상이 계속돼 4월 2주차 대비 1.1% 포인트 상승한 31.5%로, 새누리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도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가 총선 승리에 힘입어 4월 2주차 총선 후 주간집계 대비 2.3% 포인트 상승한 27.0%로 1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광주전라에서 4월 2주차 조사(26.7%) 대비 4.7% 포인트 상승한 31.4%를 기록해 1위를 이어갔지만, 전국 지지율은 4월 2주차 대비 0.5% 포인트 하락한 18.4%를 기록해 총선 승리 효과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어 새누리당 오세훈(9.6%) 전 시장, 김무성(7.8%) 전 대표가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각각 4월 2주차 대비 0.5% 포인트, 0.9% 포인트 하락했다. 5위에는 기록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올랐지만 지지층 이탈로 전 주 대비 1.5% 포인트 하락한 5.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