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를 포함한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와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가 박근혜 정부의 교육 정책 폐기를 요구하고 나섰다. 26일 경북대교수회에 따르면 국교련(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은 사교련과 함께 오는 31일 국회정문 앞 한국장애인개발원(이룸센터) 이룸홀(지하1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망한 정권의 유령 같은 교육정책을 중단하라'는 성명를
영남대 교직원들의 '월급 1% 사랑 나눔' 실천이 9년째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영남대 교직원들이 월급을 십시일반 해 학생들에게 9년째 장학금을 전달해 온 것. 영남대 직원장학회(회장 김상수)는 23일 오전 11시 30분 총장 접견실에서 직원장학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22명의 학생에게 2017학년도 1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남대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상수 영남대 직원장학회장은 "교내에서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지난 22일 중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정보공시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2017 유치원 정보공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치원 정보공시는 유치원 전반의 주요정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여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각 유치원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4월, 10월 공시 항목인 총 13종(수시 2종, 정시 11종)에 대한 입력방법과 함께 새로 개정된 공시정보에 관한 설명으로 유치원 담당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작성된 자료는 오는 28일 '유치원 알리미'를 통해 대국
영덕군 영해중·고등학교(교장 박재복)는 새 학기를 맞아 '새 학년 적응을 위한 학생·학부모 상담주간'으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등교시간을 이용해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벌렸다. 영해중·고 Wee클래스 주최로 진행된 캠페인은 사전에 또래상담학생들이 다양한 홍보 피켓..
경주교육지원청은 23일 상황실에서 2017학년도 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1차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7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위촉 및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각 분야별 전문위원의 역할을 분담했다. 또한 인권 침해 고위험군 장애학생인 '더봄학생'을 선정하고 해당 학교 및 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광규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담당 장학사, 상담교사, 특수교사 2명, 학교관리자 2명, 경주다움상담
대구시립수성도서관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문학과 역사를 통한 성찰의 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과 행복지수 높이기 위해 2017년 상반기 '대구대와 함께하는 행복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대구대와 함께하는 행복한 인문학 강좌'는 대구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와 연계해 인간의 성장과 성숙을 지향한 인문학 리더십에 관한 강의와 우리나라 및 일본의 문화와 문학, 유럽 독일과 영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남미 문화에 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오는 4월7일부터 5월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3일부터 방문 및 전화, 수성도서관 홈페이지(www.suseong-lib.daegu.kr)를 통해 선
대구시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맹환)이 내달 7일까지 10회에 걸쳐 달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달성군 문화유적지에서 '2017 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은 2011년 학부모 역사교실로 시작해 7년째 이어온 달성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달성군 현풍·화원·다사·가창 4권역에 대한 문화유산의 이론 강의와 문화유적 현장학습 강의를 병행을 한다. 또 해설경험이 부족한 학부모님들을 위해 스피치강의도 마련됐다. 지난 21일부터 운영
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는 23일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주요 업무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학생생활과는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현장 중심 학교폭력 근절, 위기관리 체계 확립 및 대안교육 중심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올해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활동 중심 학교폭력 예방, 공정한 사안 처리 및 학교 역량 강화, 학업중단 예방 및 위기학생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학생 마음건강 증진 및 맞춤형 위기 지원, 대안교육 운영 내실화 등을 중점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실제 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1만 동아리 육성 사업'은 2016년 9월 이미 1만번째 동아리가 탄생해 양적 목표가 달성됐
경북여자고등학교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진행해 온 책쓰기·토론수업 노하우를 묶은 학생용 '책쓰기·토론수업 워크시트'를 개발했다. 더불어 책쓰기·토론수업을 처음 진행하는 교사를 위한 '책쓰기·토론수업 안내서'도 함께 만들었다. 경북여고는 2009년부터 1학년 창의적 체험활동 1시간을 책쓰기·토론수업으로 편성해 주 1회 34차시의 책쓰기·토론수업을 진행하고
경북교육청이 공교육 희망사디리 구축 등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 주기로 했다. 도교육청이 점차 심화되는 사교육 양극화로 인한 교육 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자 '2017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정상화 추진 계획'을 마련 시행한다. 또 교육부 핵심 전략에 따른 사교육 경감 중점 과제를 34개로 설정하고, 843억여원을 들여 사회적 현안인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및 계층 간 사교육 양극화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 실제 지난 14일 교육부 사교육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경북지역 사교육비 총규모는 6천646억원(전년 대비 2.2% 감소),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9만3천원(전년 대비 1.5% 증가), 사교육 참여율은 64.0%(전년 대비 0.5% 감소)이다. 도교육청은 그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허광)가 재학생의 취업준비와 글로벌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원어민 초청 영어특강을 개설했다. 지난 20일 개설해 5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 특강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기술인재 양성과 더불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중요시 하는 허광 학장의 교육철학에 따라 마련됐다.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교육기회를 넓히는 차원에서 특강 종료 후에 생활지원 복지장학금을 지급한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45명으로서 강사는 계명대 영어영문학과에 재직 중인 스코틀랜드 출신 스테픈 맥거킨 교수다. 초급반과 중·초급반과 초급반 2개 반으로 편성돼 매 주 월요일과 화요일 방과 후 8주간 진행된다. 이 원어민 영어특강은 3년째 학기별
대구한의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가슴속의 열정으로 청춘을 꽃피어라'라는 주제로 동아리 가두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선후배들과 땀을 흘리며 같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체육분과 동아리,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봉사 시간을 채워 학점까지 얻을 수 있는 취미&봉사분과 동아리, 자기의 끼를 살리고 자랑할 수 있는 문예분과 동아리, 자신의 종교를 학우들과 나눌 수 있는 종교분과 동아리, 나의 재능을 학술&전시를 통해 학우들과 교감할 수 있는 학술&전시분과 동아리로 다양한 동아리가 참여해 동아리 부원을 모집한다. 가두모집에 참여한 한 신입생은 "입학식에서 동아리 공연을 하는 선배들을 보고 꼭 동아리 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며 "가두모집 기
계명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성금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계명대 총학생회와 체육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계명대 성서캠퍼스 바우어관과 도서관 앞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진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가지게 된 것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최길수(남· 34세) 소방관의 이야기 때문이다. 지난 11일(토) 오후 11시, 서울 용산구의 4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에서 최길수 소방관은 온 몸으로 불길을 막으며 시민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과정에서 척추골절상을 입은 최길수 소방관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최길수 소방관은 2001년 계명대 사회체육학과에 입학해 2005년 2월 졸업하고, 특전사에 입대해 근무하다 대위로 전역했다. 전역 후 지난 1월 소방관으로 임관한 신참 소방관이다. 내달 1월에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이번 부상으로 연기
경일대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만든 가구 브랜드 '키움 디자인(KIUM DESIGN)'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올해 23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문화트렌드&산업전시회로, 국내외 20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관람객은 역대 최대인 28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키움 디자인은 가구 및 목제품, 생활도자 제품에서 학생작품 13점을 선보였으며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실용성과 미적요소를 겸한 생활도자
계명문화대 계약학과 아진금형디자인전공이 4년간 '선취업 후진학'의 성공적인 모델 제시를 통한 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8일 아진산업 본사에서 4번째 졸업생 25명을 배출했다. 아진산업 본사에서 진행된 졸업식에는 박상화 교무처장, 서현화 교수 등 대학관계자와 아진산업(주) 서중호 대표이사, 내빈, 학부모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생들은 지난 2015년 3월 계명문화대에 입학해 방학없이 1년 만에 3학기를 이수하고 마지막 4학기인 현장실습학기를 이수하기 위해 지난해 3월 11일 미국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아진USA(아진산업 미국 현지공장)로 출발했다. 이들은 미국 아진USA에서 신차개발 프로세스 실습, 디지털 자동생산 시스템 활용, 차체 품질관리 실습 등 500시간의 맞춤형 현장실무
형제가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연이어 입학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친형과 누나의 추천으로 무려 16명의 동생들이 입학한 학과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미대학교 특수건설기계과(학과장 박홍순)가 매년 재학생의 친동생이 입학하는 사례가 이어져 이를 조사해 22일 밝혔다. 학과 개설(2005년) 후 이듬해 입학한 강경주 씨(06학번)의 동생 경범 씨(09학번)를 시작으로 누나(배정윤 씨(14학번))의 권유로 올해 입학한 정호(17학번) 씨까지 모두 16명. 12년간 매년 1명 이상의 동생들이 입학한 셈이다. 인생의 진로를 결정할 수도 있는 전공(학과) 선택에 있어 자신이 입학했던 학과를 친동생에게 직접 권유하는 것은 분명 남다른
의성여자고등학교(교장 최재용)는 지난 10일 총동창회 정옥화 회장(13회 졸업생)을 비롯한 동창회 임원과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기탁식이 이루어졌다. 이날 정옥화 회장은 전옥선 2대 회장(16회 졸업생)에 이어 의성여고 총동창회 3대 회장으로 취임하였으며,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지원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정옥화 신임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발전기금 기탁소감
경주 석계초등학교는 최근 과학실과 각 교실에서 교내 과학 탐구대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내 과학탐구 대회는 과학 상상화 그리기, 과학 독후감 쓰기, 항공우주, 융합과학, 과학 발명 아이디어 5개 영역으로 이루어졌다. 석계초에 따르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자신의 취미와 특기에 맞는 종목을 자유롭게 선정하고 1인 1종목 이상 참여해 자신들의 과학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항공우주 영역의 경우 4, 5, 6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주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담당 최점화 장학사가 특수교육 교육력 및 성과 제고, 특수교육 지원 강화, 장애학생 인권 친화적 분위기 조성, 장애학생 능동적 사회참여 역량 강화 등 중점사항과, 특수교육 관련 행사 및 연수일정을 설명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특수교육 업무 담당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에는 초등학교 22개, 중학교 9개, 고등학교 8개 총 39개의 특수학급이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일반학급 배치 학생을 포함, 총 270여명
경주 계림초등학교(학교장 김수배)는 지난 17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찾아가는 상담학교'를 진행했다. 이날 학교폭력, 자살예방, 성폭력 O·X퀴즈, 빛나는 나의꿈, Wee 포토존, 심리검사, 나쁜 기억 지우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계림초 관계자는 "찾아가는 상담학교를 통해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 할 수 있는 방법과 어려움에 대처하는 방법을 다양한 상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