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23일 구제역 확산 방지 대책으로 백신 접종을 결정한데 대해 "어쩔수 없이 선택한 마지막 선택이지만 우리 축산농가 전반에 고통스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23일 중국 어선의 서해상 불법 조업과 관련, "우리의 국익과 관계되는 사안인 만큼 엄하게 단속을 해달라"고 해경 측에 지시했다.
군 당국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강화했던 군사대비태세를 부분적으로 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23일 연평도 피격사태와 사격훈련 등 '연평도 정국' 이후의 대북정책 방향을 놓고 이틀째 설전을 이어갔다.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한국적 복지체계를 만드는 데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육군은 23일 오후 경기도 포천의 승진훈련장에서 지상·공중 합동화력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22일 연평도 포격사태와 연평도 사격훈련 등 '연평도 정국' 이후의 대북기조 방향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1일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 긴급 회의의 성명 채택과정과 관련, "러시아는 (북한을) 규탄하는 (성명) 수정안을 냈다"고 밝혔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21일 연평도 사격훈련 이후 북한의 도발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 "(북한이) 더 이상 도발할 엄두를 안 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명숙 전 총리에게 9억원대 불법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H건설사 대표 한모씨가 재판에서 진술을 번복한 이후 검찰의 책임론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이 대폭 삭감돼 공무원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이태종)는 20일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에게 1심과 같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5800만원을 선고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법무부의 내년도 업무보고 자리에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검찰이 되고자 하면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검찰 개혁을 강조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0일 "금명간 실시할 예정인 우리 군의 사격훈련은 통상적이고 당연한 훈련이며 수십년간 매달 실시해온 주권 행위"라고 밝혔다.
한반도가 초긴장상태에 놓인가운데 이를 완화하기 위해 19일(현지시간) 긴급 개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공동성명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실패했다.
행정안전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지방공무원의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특별 공직감찰반을 구성, 20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감찰활동에 착수한다.
지난달 28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최근 경기도 양주, 연천, 파주 등지로 확산됨에 따라 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구제역 피해 농가에 대한 세정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이 민간인 불법사찰의 피해자인 김종익씨가 NS한마음(뉴스타트 한마음) 대표로 근무하며 불법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연평도 피격 사진을 허위로 게시한 미군이 자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당국이 늦어도 21일 연평도 사격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서해상을 둘러싼 군사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