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세가지 요건이 있다면 옷과 음식과 집이다. 체온을 유지하고 외출시에는 꼭 옷을 입어야 하고,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먹어야 하고 거처하고 잠을 자기 위해서는 집이 필요하다. 어쩌면 인간은 이 세가지 요소를 갖추기 위해서 투자를 많이 한다. 이러한 여건 속에 인간의 생활이 시작되고, 여기서 인간의 품위가 형성되고 생활의 터전이 되어 하고 싶은 많은 욕심을 가지게 된다. 요즘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집이다. 거처의 터전이요, 삶의 요람이며 생활의 보금자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옛 속담에 ‘남자는 집을 짓고, 여자는 가정을 만든다’고 했다. 훌륭한 가정에서 인간이 구도화되며 인품을 양성하는 곳이 된다. 사람의 품격이나 품위를 인품(人品)이라 한다. 효행(孝行)답사길에 동행한 적이 있다. 경주 현곡면에 있는 신라의 효자 ‘손순의 유적지’를 거쳐 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호는 난고요, 본명은 남경훈의 고택을 찾았다. 영양 남씨의 가문에 뛰어난 학자요, 임진왜란 때 의병군, 그리고 사마시에 합격한 성균관 진사였다. 영해 부사의 농민 수탈을 탄핵한 부친을 대신해 옥살이를 했으며 그때 병을 얻어 극진한 효심으로 아버지를 봉양하다 부친보다 8년 먼저 41세에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지금 옆에 가족, 이웃 또는 타인이 심장마비로 쓰러져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요즘 주변에서 심정지 환자를 많이 목격하나 심폐소생술 하는 법을 몰라서 도움을 못 주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119구급대가 현장 도착까지는 아무리 빨라도 5분 이상이 될 확률이 높으므로 처음 현장 응급처치가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2011년 통계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현장에 4분 이내에 도착한 확률은 46%이다. 그러므로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최초 목격자가 심장마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최초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비율은 1.4%에 불과하고 생존율도 2.4%로 미비한 수준이다. 시애틀 8%, 오사카 16%로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다. 심장과 폐는 정지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실시된되면 생존 확률은 높다. 하지만 4~6분 동안 혈액순환이 되지 않으면 뇌에 손상이 오게 되고 6분 이상 지속되면 뇌의 기능이 완전히 마비돼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된다.
봄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산과 들에 막 돋아나는 새순들은 싱그러움을 더하며 겨우내 얼었던 계곡에는 시냇물 소리가 산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평소 산행을 하지 않던 사람도 봄이 되면 산과 들로 발걸음이 옮겨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막 겨울의 문턱을 빠져 나온 해빙기의 산은 뜻밖에 많은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다. 미리 준비하지 않고 산행을 시작할 경우 예기치 못한 사고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산행에 나서기 전 미리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을 실시하여 몸의 관절 및 근육을 풀어주고, 본인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의 신체는 겨울 동안 낮은 기온에 적응되어 관절과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져 무리한 산행을 감행한다면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첫 산행에 나서는 등산객이나 초보자의 경우 가벼운 산행 코스를 선택해 차츰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산속에서는 일조시간이 짧으므로 이른 시간에 출발해서 해가 지기 전에 하산하는 것 역시 잊지 말아야 한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가장 표가 나는 것이 기억이 희미해지고 잘 잊어버리는 것이라 한다. 안경을 쓰고 있으면서 안경을 찾고, 모자를 쓰고 있으면서 모자를 찾는 일이 자꾸 생겨 혼자서도 본인 스스로가 알고 웃고 만다. 그러면서도 과거에 살아온 삶의 역사는 잘도 기억하면서도 자주 깜박깜박한다는 것이다. 의학적으로 말하면 뇌의 중추신경 가운데 기억을 하는 기관의 기능이 노쇠하여 잘 작동이 안되어 오는 현상이지 크게 염려할 병은 아닌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복잡한 세상 일 다 기억한다면 머리가 터지고 돌아버릴지도 모른다. 신의 조화로 잊고 기억하는 것이 있어 생명이 오래 지속되는지도 모르겠다. 힘들고 아팠던 과거는 용캐도 잊어버리게 되고, 기억하고 싶지 않던 일들도 세월이 약이라고 점차 잊고 산다. 그래서 인간을 가리켜 ‘망각(忘却)의 존재’라 한다. 좋은 기억력은 놀랍지만 망각하는 능력은 더욱 위대하다. 때로는 아는 일도 잊어버리는 게 좋다는 말도 있다. 시간이 가고 세월이 가면 그 좋던 기억도 잘 잊게 되므로 나쁜 것 같지만 좋은 경우도 있어 세월이 약이고 시간은 위대한 의사란 것이다.
연초 학교폭력으로 자살한 대구 중학생의 사연과 잇따른 학교폭력 사건으로 나라 전체가 충격에 빠져있다.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경찰청 등 관련 기관에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각 기관별로 운영 해오던 학교폭력 신고 상담전화시스템을 117로 일원화 하여 운영한다는 대책을 발표하는 등 각 기관별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나, 신고상담전화 하나로 만연하는 학교폭력이 근절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예전부터 학교폭력과 관련된 각 기관에서는 정치적으로 학교폭력 집중신고 기간을 설정 운영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동안 청소년들이 신고 상담전화를 이용할줄 몰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보다 근본적으로 피해학생이나 목격한 학생들이 부담없이 신고를 할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줄 필요가 있다. 우선 피해학생들이 신고를 꺼리는 원인이 보복폭행이 두려워 신고를 안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보복폭력에 대해서는 구속 등 엄격한 처벌이 강조되어야 하고 피해신고 방법도 가장 편한 가족이나 친구, 교사를 통하여 신고 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신고를 유도해야 할것이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은 먹기 위해서 존재하는 생명체인 것 같다. 생활비의 가장 많은 지출이 먹는 것에 소비하고 매일 같이 먹고사는 일에 고심하고 신경을 많이 쓴다. 특히 요사이 건강에 모두 관심을 가지고 살면서 건강식이니 보양식이니 하면서 몸에 이로운 것만 골라서 먹는 습관이 지배적이다. 세상에 떠도는 이야기도 오직 먹는 일이 전부다. 무슨 음식에 영양가가 많고, 비타민은 어떤 음식에 많으며 그런 음식을 계속 먹으면 어떤 질병에 걸리니 피하는 것이 좋다고 권유하고, 홍보한다. 어떤 것은 무슨 암에 걸리기 쉽고, 어떤 것은 고혈압을 유발시키는 것이라 금하는 것이 좋다고 선전한다. 정말 음식이 질병하고도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어 먹고, 피하는 것을 지혜로 삼아야 한다. 의약 전문가의 말을 빌리면 ‘약은 양날의 칼’이란 표현처럼 효능과 독성을 함께 갖고 있어 반드시 의사나 약사의 처방에 따라 신중하게 사용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속담에도 갑에게는 약이 되고 을에게는 독이 된다는 말도 있다. 약은 병이나 상처 등을 고치거나 예방하기 위해 먹거나 바르거나 주사하는 물질이다. 일반 국민들이 보아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약을 너무 남용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약국에 가면 구매자가 반 약사요, 의사 노릇을 한다. 그래서 병에 걸리는 것보다도 약을 잘못 쓰고 병을 도지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약에 대한 전문성도 없이 얄팍한 지식만 가지고 쉽게 약에 접근한다.
이제 곧 밤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이다. 예로부터 춘분은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1년 중 농사일을 하기에 가장 좋은 때이며, 또 기온이 급격히 올라간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풀리면서 농부들의 손길도 분주해진다.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문경·예천지역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 관련 구급출동 건수는 2010년 70건, 2011년 56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중 파종기(3월, 4월)와 수확기(10월)에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농기계 안전사고가 봄과 가을에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파종기와 수확기를 맞아 경운기와 트랙터 등의 운행횟수가 늘었고, 이용자의 대부분이 사고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자이기 때문이다. 인구의 고령화는 비단 우리 시·군만의 문제는 아니며 물리적으로 막을 수도 없는 문제지만 농기계 관련 사고는 사용자와 주변의 관심만 있으면 충분히 줄일 수 있다. 농기계는 도로교통법상 단속대상이 아니며 특별한 면허 규정이 없어서 운전자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켜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농기계의 바른 사용법과 취급법을 숙지해야하고 음주 후에는 절대 운전하지 말아야 하며 회전 부위에 말려들 수 있는 긴소매 옷이나 큰 장갑 대신 작업에 맞는 복장을 해야 한다.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다. 결심이 사흘을 가지 못함으로 곧 결심이 굳지 못함을 뜻한다. 그 까닭은 사람은 생각이 많은 존재로 여러 환경에서 융화하다보면 결심이 쉽게 풀리기 마련이다. 혼자서 사는 세상으로 판단하지 않고 남을 위해 산다는 선심으로, 종종 그런 대열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생긴다. 앞을 내다보며 사는 것이 인간이므로 다음에도 항상 기회가 많다고 속단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물론 결심은 성격에서 발생하는 결과도 허다하지만 서로가 교화하고, 어울리고, 상종하는 분위기에서 항상 남의 형편과 사정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는 경향에서 많은 지배를 받게 된다. 언젠가는 성취하리라는 느긋한 성격의 소유자에게는 결심은 그 형성효과가 빛을 발휘하지 못하고 금방 사그러져 버린다. 새 출발, 새로운 각오와 결심, 그리고 새 것을 기다리는 소망 등, 자기 개발서에 관심을 갖는 시기에 처해있다. 해가 바뀌면 지난해의 못다한 소망을 연장하기도 하지만 대게는 소망이 바뀐다. 요즘 현대인들의 가슴에는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2월의 끝이 보이며 푸르른 새싹들이 피어오르는 봄이 다가오고 있다. 한낮의 햇볕은 이미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마냥 봄이 오고 있음을 좋아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이맘때에 항상 들려오는 반갑지 않은 소식 때문이다. 바로 대형 산불소식이다. 그래서 매년 산불조심과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에 관한 소식이 이때 쏟아지는 이유이다. 올해도 다시 한번 이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봄철 산불은 매년 끊임없이 발생하며 산불발생의 20%를 차지하는 논·밭두렁 소각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5년간 상반기(1~6월) 산불 화재발생 원인을 파악해 보면 5000여건의 화재가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부주의로 발생한 것을 소방방재청 화재현황통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약170여명에 이른다. 논·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 방제 및 영농 잔재물의 처리 등의 잘못된 상식과 고정관념, 관행적 소각으로 인해 이루어지고 있다.
사람의 인체의 구성요소를 두가지로 말한다면 육신과 영혼이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어떤 일을 이룩하는데 혼신을 다해서 노력했다고 한다. 오늘날 세상은 물질과 정신으로 나눈다. 물질이 아무리 발달해도 정신세계를 따라갈 수 없다. 세상의 5대 종교가 바로 그 발생지가 아시아권이다. 40억이나 되는 아시아가 비록 경제적 곤란은 겪고 있지만 그 정신세계의 바탕으로 물질문명의 서양세계를 능가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가난하게 살면서도 풍족한 물질에 크게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그들이 믿는 신을 숭상하는 것도 영혼의 풍족함을 최상의 것으로 추구하기 때문에 서양세계를 그렇게 동경하거나 부러워하지 않는 것도 다 그런 까닭이다. 육신은 일시적인 시한부 생명이지만 영원을 추구하는 삶의 지주로 여기기 때문이다. 요즘 시대적 정신이란 말이 있다. 정신(精神)이란 물질이나 육체에 대립되는 것으로서 영혼이나 마음을 말한다. 정신만 살아 있으면 병도 이기고 정신이 꺾인 사람은 희망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사람을 정신적 동물이라 한다. 가장 높은 완성도는 타인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인간만이 가지는 유일한 도덕성이라서 시인 괴테는 “인간과 생명은 정신이며 정신은 자기(自己)이다”라 했다.
재난의 사전적 의미는 ‘날씨 등의 자연현상의 변화, 또는 인위적인 사고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의 피해’란 뜻이다. 이처럼 재난은 자연적이나 인위적으로 우리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는 의미이며 다른 말로는 언제든 우리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말로 해석이 된다.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지진은 재난의 대표적인 예가 된다. 지진 대비가 잘 돼있다는 일본도 속수무책으로 다가온 재해 앞에서 공포에 떨어야만 했다. 위와 같은 예상치 못한 재난의 피해는 언제든지 우리 곁에 다가올 수 있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세상일 다 알고 다 관여한다면 정말 골치 아픈 세상이 될 것이다. 보아도 못 본채하고, 들어도 못들은 척 한다는 세상이다. 아는 것 다 얘기하자면 끝이 없고, 배운 것 다 써먹자니 그것 또한 간섭이요, 남보다 앞서는 것 같아 욕 얻어먹을 형편이다. 그래서 아는 척, 모르는 척 하는 말이 생겨났다. 고등동물이요,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은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지혜도 익히고, 경험도 쌓는다. 그렇게 노력하지 않으면 어떤 일에 전문가가 될 수 없다. 그냥 두면 곧 잊어버리고, 기술은 퇴화된다. 어떻게 말하면 인간은 무식의 몸체이며, 노력과 연마를 통해서 진보하고 발전하는 존재이지, 결코 천재적 자질을 가진 것은 아니라고 한다. 교육과 훈련 그리고 반복과 경험에서 새로운 발전과 진보를 자아낼 수 있는 것이 인간인지도 모른다. 지식이나 식견이 없는 사람을 무식(無識)하다고 해서 관공서나 어떤 기관에서도 자신을 가리켜 ‘무식의 소유자’라고 말하면 대개 쉽게 용서해 준다. 둥근 세상 잘난 체 하기보다는 가방끈이 짧다든지, 학교교문 근처에도 못 가봤다고 하면 측은하게 여기고 일이 잘 풀린다.
입춘이 지났음에도 날씨가 오락가락하며 추위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더니 이제 조금씩 날씨가 풀리며 봄기운이 오고 있다. 이제 추위가 사그라지면서 겨울동안 꽁꽁 얼어 있던 땅이 녹는 해빙기가 시작이 된다. 그렇다면 해빙기에는 어떤 사고들이 많이 일어나며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 것인가? 우선 저수지·강·하천에서의 얼음낚시로 인한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이 시기 얼음은 약한 충격에도 깨지기 쉽다. 물의 깊이나 유속에 따라 얼음 두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얼음 두께를 확인 할 수 없는 것이다. 안전해 보이는 얼음일지라도 실제로는 깨지기 쉬워서 얼음 위를 지날 때에는 항상 균열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에 대비해야 한다. 그리고 또 조심해야 할 사고로는 축대, 노후건물, 산비탈·도로변의 절개지, 공사장 등의 붕괴사고 등이 있다. 해빙기의 건설현장은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로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면서 지반 침하로 인한 붕괴 및 비탈면 축대 등의 붕괴 위험성과 가설구조물들의 변형이 많이 발생되어 사고의 위험이 높다.
인간은 공동체에서 서로 의존하며 살아가는 집합체이다. 그래서 단체를 만들고, 조합을 형성하고, 기업, 사회, 국가를 조직하는 것이다. 벌써 가족이라는 집단이 이미 작은 사회요 국가이다. 그러한 집단과 조직에서 인간은 서로 교육하고 훈련하여 보다 지혜로운 사회를 구축하는 것이 인간의 사명이요, 의무인 것 같다. 동물의 세계 개미의 예를 보아도 서로 분업된 일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소규모의 일과가 대과업을 성취시키는 것만 봐도 쉽게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자동차 생산하는 과정을 보면 공존의 세계가 눈으로 실감할 수 있다. 저마다 익힌 기술을 오로지 한곳에 쏟아 넣게 되므로 완성된 물체가 생산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순서가 있고 룰이 있으며 먼저가 있고, 나중이 있으며 도덕이 있고, 질서가 있다.
우리나라의 수많은 정치인이나 기업가들 중에서 국가 건설에 평생을 바쳐 헌신하고 봉사한 인물들이 많다. 지금은 대기업의 총수들이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 건설하고 수출하는 사업가들은 사회의 기둥이 되어, 많은 기업과 사업체를 번창시키고 있다. 금년에는 다시 중동의 새바람이 불어 청년 일자리를 외국에서 많이 찾고, 그곳으로 진출시키려는 추세가 지배적이다. 생산의 지식과 경험이 많은 우리의 인재들을 타국에 보내어, 한국인의 뛰어난 기술과 생산능력을 수출시켜, 그들의 자본을 벌어오자는 계획은 상당히 고무적인 처사로 간주되고 있다.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건설기술과 그 능력은 높이 평가받고 있는 실정이라, 여러나라에서 우리를 찾고 있다. 그러면 이러한 능력과 기술 그리고 그 추진력은 어디에서 왔을까. 인간의 인격형성은 훌륭한 지도자 밑에서 수련되며 부모도 선생님도 스승이요 지도자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스승이 있다. 인격(人格)은 사람으로서의 품격을 말하며 한 개인이 자기자신을 유일하고도 지속적인 자아라고 의식하는 작용이다. 그리고 도덕적 행위의 주체로서 진위․선악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과 자율적 의지 등을 가진 존재이다. 재능은 없어도 인격을 갖추어야 하며 인격은 인간 본성의 최고의 행복이다. 금년 초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국정 연설에서 한국교육을 모범 사례로 언급했다고 한다. “한국에선 교사가 국가건설자(nation builder)로 불린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미국에서도 교육자들을 이 같은 수준으로 존경해야 할 때라고 했다. “조국의 장래나 자녀의 인생에 기여하고 싶다면 교사가 돼 달라”고 호소하기 위해 꺼낸 말이라 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지역에서 화재로 오인한 소방차 출동이 늘어나고 있다.이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봄 날씨에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하면서 논두렁과 밭두렁 태우기 등이 잦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논·밭두렁 소각 부주의에 의해 산불로 번진 경우는 연평균 125건으로 전체 산불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작년한해 들판, 논·밭두렁 등 들불화재가 892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논·밭두렁 소각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오후시간대(1시~4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초기 대처능력이 부족한 노인층에서 주로 발생해 인명피해가 증가하는 문제점에 노출되고 있다. 산불위험시기에「소각금지기간」을 설정·운영해 '불 놓기 허가' 등을 전면 금지하고, 소방방재청과 산림청이 공동으로 불법적인 논·밭두렁 소각에 대해 산림인근 100m 이내지역인 경우 산림보호법에 의해, 그 밖의 지역에서는 시도 화재예방조례에 의해 엄격히 단속한다. 부득이하게 소각을 하여야 하는 경우 지자체장으로부터 사전허가를 받아야 하며, 만일에 대비하여 진화인력 및 장비를 배치하는 등 사전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또 사전허가된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마을별 공동소각을 원칙으로 소방차량 및 진화대원을 전진배치하고, 특히 노인인구가 많아 마을 공각소각이 곤란한 경우에는 산불전문진화대원 또는 지역 의용소방대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안전한 소각활동 해야 한다.
금번 한파와 함께 폭설로 인한 소방활동 증가로 소방대원들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항상 긴장감 속에 근무 중이며 소방차량이 출동하는 곳은 당장 누군가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는 곳으로의 출동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현장을 출동하다보면 꽉 막힌 도로에서 소방차는 경적만 울려 대거나 불가피하게 중앙선을 넘어가기도 한다. 화재현장에 구조대원이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에 따라 요구조자의 생사는 결정되기 때문이다. 화재 발생 5분 이내 현장 도착했을 때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초기진압에 가장 효과적이다.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는 구급차로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아야만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소방대원들은 출발할 때부터 경광등과 싸이렌을 취명하면서 출동하지만 차량운전자들의 아랑곳 하지 않고 '제 갈 길만 가면된다' 는 식으로 양보하지 않아 출동이 지연되고 있다. 화재나 구조, 구급과 같은 사건사고 발생 시 얼마나 많은 소방력이 출동하느냐 보다는 얼마나 빠른 현장 도착으로 사건을 신속히 조치하느냐에 따라 물적 인적 피해를 줄일 수 있느냐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몇 년 전부터 세계인들의 시선이 한국으로 쏠린다는 말이 있다. 6․25라는 한국전쟁의 폐허에서, 도움을 받던 나라가 50년 만에 세계인들을 돕는 나라로 변신했으니 그들도 경악할 일이다. 스포츠 면만 보아도 세계인들이 부러워한다. 올림픽과 월드컵 그리고 세계육상대회를 이미 치룬 나라요, 동계올림픽 개최도 눈앞에 다가왔다. 세계인들이 모이는 세계 각종 행사가 한국에서 개최되고 K-POP을 비롯한 각종 세계문화․예술의 무대가 한국이다. 우리의 전통음식이 세계에 보급되고 뛰어난 문화유산을 가진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한국을 찾기에 모두가 분주하다. 우리의 언어 한글이 우수하고, 자연 경관이 뛰어나며 한국의 의복에도 많은 관심이 있어, 세계인들이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에 한국이 으뜸이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 어제의 우방이 원수가 되고, 또 멀리했던 나라들도 한국을 ‘동방의 등불’이라하여 친교가 나날이 늘고있다. 리비아라는 나라는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의 세계 유수의 산유국이며 리비아 사막으로 유명한 유목국가이기도 한다. “한국을 형제의 나라로 생각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습니까? 오해입니다. 언젠가는 진실이 판명될 것입니다” 외교 마찰로 인한 한국 지도자와의 대화 내용이다. 양국은 서로가 최선의 관계를 이루면서 잘못을 뉘우치므로서 화해가 된 것이다. 코란에 ‘용서는 신이 내린 가장 큰 선물’이라고 했다. 리비아의 국가 원수인 카다피는 ‘왕중왕’으로 불리우는 권력가이다. 각각 13억6천만 달러와 4억5천만 달러의 대형 공사를 수주하고 신용장을 주고 받으며 공사 승인까지 체결됐다. 그 이유는 단순한 것이 아니였다. 그의 판단은 ‘한국은 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변신한 놀라운 성공을 이룩한 동방의 등불’이라고 찬사했던 지도자이다. 아무것도 없는 환경에서 인적자원 개발로 기적을 만든 한국은 리비아가 따라가야 할 모델국가임을 이미 알고 자주한다는 것이다.
「소방출동로는 생명로」라는 표어가 있다. 이는 화재 및 구조·구급현장이 발생했을 경우 5분 이내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소방차 출동로는 생명도로라 할 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화재현장의 경우 화재발생 후 5분이 지나면 최성기로 접어드는 시간이며, 구조구급현장의 경우 심정지 환자 등은 5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하는 급박한 시간이다. 이 5분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가장 중요한 시간이며, 재난 발생 후 5분 이상이 지나면 피해는 급격히 증가하게 되고 인명피해 역시 우려된다. 하지만, 조사한 통계를 보면 5분 이내에 화재현장에 도착하는 비율이 70%를 넘지 못한다는 자료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소방서에서는 화재현장에 5분 이내 도착을 하기 위해 숙박시설 밀집지역, 주택 밀집지역, 재래시장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하고 있다.
우리의 생활습성은 변화를 싫어하고, 또한 두려워한다. 그래서 한번 가진 직업을 평생으로 여기고, 바꾸고, 개척하기를 위험으로 생각한다. 날씨의 변화에도 인간은 민감하다. 그래서 뉴스에 시간시간 날씨에 관한 예보가 있고, 아침에 눈 뜨면 하늘부터 쳐다보며 날씨와 기후에 신경을 많이 쓴다. 그 이유는 사업상 지장유무에도 관계되지만, 건강에 무척 신경을 쓰는 편이다. 의사의 말씀도 건강을 유지하려면 첫째 감기조심하라고 당부한다. 감기도 모든 병을 유발시키는 최초의 징조라 한다. 그래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에 조심할 것을 인사처럼 나눈다. 인간의 신체는 변화에 약하다고 한다. 덥고, 차가움이 인체에 빠른 반응을 일으켜 병이 생기는 것이라고 한다. 1년365일 한 해를 스물넷으로 나눈 기후의 표준점으로 15일내지, 16일에 한 번씩 돌아오는 기간을 절기라 한다. 그리고 계절이 바뀌는 시기를 환절기라 하고 첫째 주의사항이 감기에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사계절이 분명한 우리나라에서는 기후변화에 민감하고 거기에 대비한 관리도 걱정하면서 준비도 잘한다. 오랜 추위를 잘 견디어 내면서 새봄을 맞이하는 봄이 오거나 온갖 꽃으로 산야 및 가옥에 까지 꽃대궐을 이루다 또 여름이 시작되면 우리의 건강에 잠시 느슨해지고 소홀함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