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은 입춘이다. 24절기중 첫 번째인 입춘은 새해를 상징하는 절후로 옛부터 이날 여러 가지 행사가 펼쳐졌다. 그중 하나가 춘축(春祝) 또는 입춘축(立春祝)이라고 하는 입춘첩을 대문이나 대들보, 천장에 써붙이는 일이다. 세시풍속으로는 입춘굿이 있고 이날 농악을 울리기도 했다. 입춘은 농사의 기준이 되는 24절기중 첫 번째이기 때문에 보리뿌리를 뽑아보고 흉풍을 가늠하는 농사점도 세시풍속으로 남아있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입춘을 깃점으로 봄소식이 들려온다는 것이다. 곧이어 매화가 피고 눈속에서 복수초가 노란 꽃잎을 열고 고개를 내미는 날도 머지 않았다며 매서운 추위를 견디어 내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한반도의 기후가 심상찮다. 작년 겨울 우리는 43년만의 강추위에 시달렸다. 추위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고 많은 농작물들이 동해를 입어 올 신선채소 가격과 수급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과일나무들이 얼어 흉작을 면치 못했고 사상최대의 과채류 수급난으로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올해도 다르지 않다. 지난 1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9도로 55년만의 강추위였다. 3일 아침기온은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쳤다. 이같은 추위는 유럽에도 들이닥쳐 벌써 50여명이 동사했다고 한다.
초, 중, 고등학생들의 겨울방학이 끝나고 2월 초 개학과 동시 각 학교마다 졸업식을 거행하게 된다. 각 학교마다 졸업식장은 그야말로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학문과 지식을 한 몸에 담고 정든 교실을 떠나는 자리면서도 한편으로는 상급학교에 진학해 또 다른 새 출발을 하게 된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졸업식장이 좋지 못한 행동들이 관습화 돼 가고 있다. 특히 중, 고등학교의 졸업식 때 흔히 볼 수 있는 교복을 찢는 행위와 밀가루·달걀투척, 알몸거리 활보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행동들은 어린학생들이 주변사람들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옛날부터 내려온 풍습이니까 우리도 이를 답습해야 한다는 관습화된 행동에서 자행되고 있다. 학생들의 졸업식장 문화가 점점 과격해지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졸업식장에선 폭죽과 소화기 밧줄 등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물건들까지 등장하고 있다. 특히 일부 학생들의 경우 자신이 졸업하는 학교가 아닌 인근 학교의 졸업식장까지 원정을 다니며 위험한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어 올바른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때다. 엄숙한 졸업식 때 꼭 교복을 찢고 달걀과 밀가루를 투척해 가면서 알몸상태로 거리를 활보해야 하는지와 무엇 때문에 이러한 꼴불견 행동을 해야 하는지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교사들 모두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라고 본다.
우리의 일상생활에 있어 “불”이란 음식을 요리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등 항상 우리 곁에 함께하고 있으나 불은 사용하기에 따라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다. 소방방재청 자료에 의하면 2010년도에 총 4만1,863건의 화재가 발생해 부주의 등 실화에 의한 화재가 3만4,602건으로 82.6%를 차지했고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화재가 1만509건으로 25.1%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화재가 발생치 않도록 익혀야 할 화재예방 요령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째, 전기제품 사용 시 올바른 사용법 숙지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자. 전기화재는 소방 및 전기안전공사 등의 노력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나 전년도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1만827건(25.8%)으로 아직까지 우리나라 화재발생 요인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전기화재는 무자격자 등에 의한 부실시공 또는 낡은 전기기구 등 사람의 부주의 또는 무관심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속담 가운데 “소꼬리 보다는, 닭 대가리가 낫다”는 말이 있다. 어떤 일에던 1등이 최고란 뜻이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분야에서 수많은 시간을 두고, 거듭 훈련하고, 정성을 쏟으며 달인이 되길 원한다. 예를 들면 100m 달리기가 주종목인 육상선수는 하루 종일 100m만 달린다. 오전에도 수 십 번, 오후에도 수 십 번 장구한 세월 동안 그 분야에 최고가 되기 위해서 같은 일을 수없이 반복한다. 아침에 했고, 어제도 했으니 오늘은 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끊임없이 같은 일을 늘 반복하며, 오직 마음속에는 최고의 승리자가 되기만을 염원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최고가 최대의 대접을 받고, 인정을 받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중국의 남부도시요 3대 도시 중 하나인 광저우에 아시안게임이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전 세계의 화려한 찬사를 받으면서 모두가 굉장했다고 한다. 우리 한국도 45개 나라 중에서 당당한 2위, 또한 대단했다. 42억을 가진 아시아는 세계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며 참가 나라도 많았다. 그 결과를 놓고 본다면 어느 나라가 금메달 수를 얼마나 가지느냐에 등위가 정해진다. 그야말로 최고를 뽑는 대회로 전락해 버렸다. 은메달도 상당한 업적인데 그리 반가워하지 아니한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전혀 예상치 않았던 무명의 선수가 동메달이라도 따면 그것 또한 커다란 뉴스거리이다. 선수나 감독이나 국민들은 제1의 선수가 돼 최고 높은 단상에서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울려 퍼지기를 갈망한다.
연일 치솟는 유가로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만 가는 요즘,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는유가에 당당히 맞서는 아주 손쉬운 방법이 있다. 바로“주유 중 엔진정”이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2006년 주유중 엔진정지 가동에 따른 폭발 등 각종 위험성과 공회전에 따른 환경오염, 기름낭비 등을 줄이기 위해 “주유중 엔진정지” 제도를 골자로 한 위험물안전관리법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를 위반할 경우 횟수에 따라 1차 50만원, 2차 100만원, 3차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러한 법적인 제재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절약과 화재, 폭발 등의 사고 방지를 위해 도입된 “주유 중 엔진정지”가 운전자들의 인식부족으로 유명무실화 되고 있다. 주유소에서는 주유전 시동을 꺼달라고 안내를 했었지만, 손님과 시비가 발생할 우려가 높고 타 주유소를 이용할까봐 이마저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주유 중 엔진정지”는 크게 세가지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1991년 3월14일에서 15일 사이에 일어난 ‘낙동강 페놀 오염사건’은 우리나라 최대의 환경오염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구미공단에 입주한 두산전자가 가전제품의 회로기판 제작용 페놀30t을 유출하면서 발단이 된 이 사건은 일파만파의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에는 수질검사항목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던 부색무취의 페놀이 물 소독용 염소와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면서 클로로페놀로 변했고 이 과정에서 엄청난 악취가 발생한 것이다. 16일에는 이 수돗물이 250만 대구시민들에게 공급이 돼 사건을 키웠다. 시만들의 항의가 거세졌고 마침내 두산제품불매운동으로 번졌다. 거리에선 두산맥주 깨트리기 퍼포먼스가 벌어질 정도였다. 공추련이 환경허용치인 페놀 5ppm용액에 금붕어 2마리를 넣어 실험한 결과 그 금붕어는 3시간여만에 숨졌다. 언론은 페놀이 심각한 발암물질이라며 대서특필했다. 낙동강페놀은 경남의 취수장에 까지 흘러들어 1300만 남도인들이 심각한 식수난을 겪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환경운동이 벌어졌고 정부도 음용수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후에는 수많은 임산부들이 유산하거나 기형아를 출산했다는 주장이 나와 한번 오염된 물이 우리에게 주는 파장의 심각성을 실감케 했다. 이후에도 낙동강은 2004년1월의 다이옥산사건, 2006년 퍼클로레이드 검출사건등 수많은 오염사건으로 점철돼 왔다.
대망의 2012년은 임진년 용의 해이다. 4월에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있고, 12월에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이 있다. 국가의 새로운 지도자를 뽑는 해라서 정가에서는 물론이요, 국민들 사이에서도 분주하게 신경을 쓰는 해이다. 흘러간 지구촌의 뉴스만 보더라도 각 나라의 지도자의 실종으로 나라가 위기에 몰리고, 경제가 파탄을 맞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국가의 운명의 존패가 지도자의 정신과 수완, 그리고 사상과 철학에 따라 국민들의 생활상이 크게 바뀌고, 또한 흔들린다. 정말 우리주변에 지역을 대표할 대표자가 그렇게도 궁핍한가. 크게 지지하고 앞서는 인물이 없어 지역마다 고충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희생과 봉사 그리고 소통과 나눔의 자세만 갖추면 거룩한 인물로 평가 받는 것이 현실인데 인재가 없다는 말은 왠 말인가.
한파로 집집마다 전기·가스를 이용한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주택화재가 늘고 있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누전·가스 차단기가 정상작동 하는지, 가스기구 밸브?배관에서 가스누출은 없는지, 보일러실 배기구가 꺾이거나 틈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농촌 지역에서 화재가 증가하는 추세다. 매서운 한파로 난방 연료비에 부담을 느끼는 농가에 주로 설치된 화목보일러의 관리 부주의로 화재가 일어나는 것이다. 더군다나 기름·가스보일러와는 달리 사용자가 임의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고 관리를 제대로 못해 문제가 되고 있다. 보일러에 직접 불을 때서 난방을 하는 화목 보일러는 외부와 불씨가 닿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일러실 안에서 사용하는 물건은 불에 타지 않는 재질로 된 것을 사용해야 한다. 보일러실 벽과 천정도 불연성 재료로 만들어야 불을 때며 높아진 온도를 견딜 수 있다.
엄격하게 말하면 지난 설날이후가 임진년이다. 육십갑자(甲子)로 일곱 번, 420년전 우리는 왜구의 칩입으로 국가의 존폐가 풍전등화(風前燈火), 누란(累卵)의 위기에 처했었다. 일찍이 10만양병을 주장했던 곧은 선비와 군신들의 주창을 멀리하고 주도권싸움에 매몰됐던 군신들의 대세에 몰려 왜구의 침략을 도외시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참담했던 시절이었으며 강산은 왜구에 의해 마음껏 유린당했다. 수많은 의병들이 들고 일어나 관군의 몫을 대신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순신이라는 불세출의 장수가 나타나 그나마 남해바다를 지키며 왜구의 목을 죄었고 진주성대첩으로 왜구의 북진을 일시적으로 막기는 했지만 강산의 유린을 막지는 못했다. 제왕은 북으로 북으로 몽진을 거듭했고 그 사이 수많은 백성들이 도륙당했다. 진주성은 7만 군관민이 왜구에 의해 무참히 살육당했으며 진주성과 남강은 온통 찢긴 살점과 핏물로 붉게 물들었다. 지금도 진주성을 돌아보면 그때 숨진 원혼들이 구천으르 헤메고 있는 듯하다. 420년전의 일이다.
고문경찰이었던 이근안목사가 마침내 자신이 소속된 교단으로부터 파문을 당했다. 그는 고 김근태전의원을 칠성판에 올려놓고 고문했던 장본인이었다. 세상이 바뀌어 영어의 신세가 된 그는 교도소에서 기독교에 귀의, 신학을 공부해 목사가 됐다. 후에 그는 고 김근태의원을 만나 과거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빌었고 김의원은 “그게 어디 모두 당신 탓만이겠느냐”며 관용했다. 그러나 김근태의원이 사망하자 다시 이근안씨가 언론의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그가 김근태의원의 빈소에 나타나 속죄의 눈물을 흘릴 것인가가 관심사가 됐고 끝내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언론이 그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가까스로 찾아낸 그의 삶은 비참했다. 부인이 폐지를 주워 생활을 하고 자신도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고통을 받고 있었다. 여론의 도마에 오르자 이번에는 그를 목사로 안수해준 교단이 문제를 삼고 나섰다. 어떻게 그런 사람이 목사가 될 수 있느냐는 여론에 굴복해 마침내 목사직을 박탈한 것이다. 그는 이제 신(神)이 버린 남자가 됐다. 여론의 힘은 종교마저 그를 버려 마지막 안식처 마저 빼앗아 버린 것이다.
기상여건 변화가 심한 요즘 전국 도처에서 크고 작은 화재로 인 해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 겨울철에는 차가운 계절풍이 불고 습도도 낮아 주위의 물체들은 매우 건조한 상태로 놓이게 되며,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하게 됨에 따라 난방기구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2011년도 경주소방서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총356건 중 주택화재가 71건으로 전체화재의 20%을 차지하고,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67건으로 전체화재의 47% 차지하고 있는 만큼 가정화재예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가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전기적인 원인을 살펴보아야 한다.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열기구를 사용하지 말아야하며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고, 어린이에게 불을 맡기거나 불장난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취침전이나 외출시에는 화기 및 전기,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얼마 전 관내 공동주택 소방차량 접근, 활동여부 등을 파악하여 조사한 바 있다. 조사결과 70% 정도가 화재발생 시 주차 및 비좁은 진입로 등의 원인으로 인해 화재발생 시 소방차량 접근 또는 활동이 불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불이 나더라도 소방차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의 화재는 엄청난 파급성과 인명피해로 인해 그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으나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예를 들어 통로 및 각 세대에 비치돼 있는 소화기들은 이미 유효기간을 지난 지 오래고, 실내 천정에 설치된 스프링클러는 정상적인 기능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관리가 소홀하다.
소방시설 중에 자동화재탐지설비라는 소방시설이 있다. 이 시설은 어디에선가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자동으로 알려주어 사람들이 피할 수 있게 하거나 신고를 할 수 있게 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설비이다. 하지만 모든 건물에 설치하여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만 설치하는 소방 설비이기도 하다. 인명과 재산피해가 큰 대형화재가 발생하면 ‘화재가 발생했지만 경보설비가 작동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라든가 아니면 ‘경보기의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몰라 대피를 늦게 했다’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이는 대부분 건물의 관계자가 자동화재탐지설비의 전원을 꺼놓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그랬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는데 이는 화재에 대한 예방의식과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관계자들의 안일함에서 빚어진 것이다.
권력은 반드시 부패하는가. 지금까지 우리가 겪어온대로라면 그 대답은 “그렇다”이다. 인류역사상 단 한번도 부패하지 않은 권력은 없었기 때문이다. 로마제국의 멸망이 부패가 원인이었고 차우체스쿠의 비참한 최후는 부패의 끝이었다. 권력은 허영을 동반하기 좋은 토양을 갖고 있다. 그 허영이 부패라는 바이러스의 온상이다. 지금 자스민운동으로 곤욕을 치러고 있는 중동의 지도자들과, 이미 비참한 최후를 맞은 지도자들 대부분이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자산의 집을 아방궁으로 꾸며놓고 살아온 사람들이다. 권력에 취해 민생을 외면한 채 마치 자신이 누리고 있는 권력이 영원할 것으로 믿었던 결과이다. 뒤돌아 보면 우리나라도 어김없이 그같은 과정을 밟고 있다. 역대 정권중 부패하지 않은 정권이 없다. 이명박정권도 어김없이 부패의 길을 걷고 있다. 대통령의 친인척이 뇌물을 받아 감옥신세를 지고 고위공무원들이 업무상 얻은 정보로 주식을 사모으는등 전방위적이다. 청와대의 고위 비서관의 범죄연루설도 다른 정권과 다를바 없는 전철이다. ‘권력의 절대부패’라는 등식앞에 국민들은 실망과 좌절을 느낀다. 한나라당의 쇄신은 디도스사건과 당대표 선거 돈봉투사건으로 역풍을 맞고 있다. 집권여당의 주류가 당권을 잡기위햐 돈봉투를 돌린 사실은 부패의 극치라 할 수 있다. 권력속의 권력을 쥐기 위한 치졸한 방식으로 국민들은 차디찬 시선을 한나라당에 보내고 있다.
전하여지는 말 가운데 “소년은 미래를 위해 살고, 장년은 현실을 위해 살며, 노년은 과거를 위해 산다”는 말이 있다. 사람의 생각은 그들이 살아온 과정에 따라서 인간의 포부도 정하여지는 것이다. 성장하는 젊은이에게는 창운의 꿈이 필요하고, 먹고 살기에 급급한 아버지시대는 과거와 미래의 중요성 보다는 현실이 다급한 처지이다. 그리고 인생의 노년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과거가 더없이 소중하고 그립다. 다가올 일이던 현실이던, 흘러간 세월이던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그 시절에 대한 애착과 희망일 것이다. 이처럼 기회란 시기의 포착과 그 흐름의 중요성을 먼저 감지한 사람만이 소유할 수 있는 시간의 나침판인 것이다.
며칠 있으면 한해가 시작되는 첫날인 설날이다. 설이라는 말은 새해 새날이 시작되는 날 이라는 뜻을 가진 동시에 삼가다 또는 조심하여 가만히 있다 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예로부터 설이란 그저 기쁜 날이라기보다 한 해가 시작된다는 뜻에서 모든 일에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는 매우 뜻 깊은 날인 것이다. 명절이라고 하면 대부분 멀리 떨어진 가족, 친지들과의 만남과 즐거운 명절 보내기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설날 연휴기간동안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면서 각종 재난상황 발생을 대비해야하기 때문에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물갈이 논쟁이 한창이다. 한나라당 쇄신위는 현역 국회의원의 25%인 34명정도를 물갈이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반발도 만만찮다. 친이계를 배제하려는 음모라는 주장이다. 이재오의원은 일련의 움직임이 자신을 겨냥한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분당설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물갈이가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오히려 대상자를 더 늘여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찮다. 물갈이는 필요하다. 어릴 적 동네 공동우물은 일년에 한번쯤은 대청소를 통한 물갈이를 했다. 여럿이 공동으로 사용하다 보니 이물질이 우물에 빠져 쌓이는등 오염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이날이면 동네에선 한바탕 잔치를 벌였다. 엄숙히 제를 올리고 농악대가 지신을 울린후 몸을 정갈하게 한 주민 몇이 우물속에 들어가 대청소로 물갈이를 했다. 물갈이는 수족관과 다중이 사용하는 물탱크등도 필수적이다. 그러나 물갈이를 신중하게 하지 않으면 더 큰 화를 자초한다. 사람은 물을 갈아 먹다가 배탈을 만나거나 얼굴과 피부에 알레르기현상이 나타나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맑은 물로 갈아 기존의 물도 정화하려는 시도가 구정물로 인해 오히려 기존의 물도 썩게 만들 수도 있다. 그래서 물갈이는 반드시 필요하나 신중해야 한다. 오염이 무서워 물갈이를 미루다간 전체가 썩을 수 있다. 한나라당의 경우 25%라는 상한선에 매일 것이 아니라 썩은 곳은 도려내겠다는 의지로 모든 환부는 도려내야 한다.
불이 났을 경우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불이 난 사실은 건물내 모든 사람에게 알려 신속히 대피하는 일이다. 대부분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보면 불이 난 사실을 알지 못하였거나 뒤늦게 알아 대피가 늦은 경우이다. 화재가 발생하면 열이나 연기를 신속히 감지하여 알려주는 설비가 바로 자동화재탐지설비이다. 특히 칸칸이 구획되고 소음 등으로 경보음이 잘 들리지 않는 노래방이나 여관 등에는 꼭 필요한 설비이다. 노래방의 경우는 대부분 사람들이 술에 취해 있고 노래 및 반주기에 의한 소음으로 경보음 등이 잘 들리지 않을 경우가 있으므로 각 구획된 실마다 경보벨을 달아주는 것이 좋다. 또 불이 났을 경우 카운터에서는 경보음과 동시에 마이크 및 노래 반주기 등의 전원을 차단하여 사람들에게 비상상황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 2009. 1. 14. 사망자 8명을 발생케 한 부산노래주점 화재의 경우 사망자 모두가 한 룸에 모여 있었고 술에 취해 초기 경보음을 듣지 못한 결과이다. 뒤늦게 탈출을 시도했지만 내부 전체가 농연에 휩싸여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 한 것이다. 또 이러한 설비가 고장난 상태로 방치 한다던지 장난으로 벨을 누르는 행위등은 생명을 담보하는 행위이므로 절대 삼가야겠다.
아름다움을 가리켜 미적(美的)이라고도 하고 예술이라고도 한다. 예술이란 학예와 기술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독특한 표현양식에 의해서 미를 창작・표현하는 활동을 말하는 넓은 분야다. 아름다움이 학술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생활의 많은 분야에서까지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많은 관심 중에 하나가 아름다움을 위한 행동이나 흔적을 추구하면서 산다. 그래서 많은 것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노력과 활동을 많이 하면서 아름다운 관계를 맺기를 애쓴다. 그런 갸륵한 마음의 뿌리가 존재하기에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 거기에서 늘 그리움을 두고 사는 것이 인간의 공통된 염원이기도 하다. 아름다움에는 거짓이 없고, 악이 없으며, 질투와 시기도 없는 낙원이다. 실생활 가운데 하나로 간혹 유원지나 식당, 그리고 공중화장실에 가면 ‘아름다운 사람은 머물고 간 자리도 아름답다’라는 표어가 적혀있다. 한번 뒤돌아보고 가는 습성이 생긴다. 인간의 형성과 평가에는 원칙이 있는데 첫째가 진실된 말을 하느냐(眞), 그리고 마음씨가 바르고 착하냐(善), 셋째가 용모와 몸가짐이 단정하고 얼마나 아름다우냐(美)로 지적이 된다. 앞의 세가지를 함께 겸비한 사람을 가리켜 ‘아름다운’사람이라 한다.
연일 매서운 한파가 몰아침으로 인해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런 때 일수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는데, 특히 겨울철에 빈발하는 뇌졸중을 조심해야 한다.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전 세계에서 매 6초마다 1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하며, 미국에서만 매년 13만7000명의 사람이 뇌졸중으로 사망하며, 우리나라에서도 단일질환 사망률 1위를 뇌졸중이 차지하고 있다. ‘중풍’이라고 흔히 말하며,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로 나뉘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