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법'과 관련해 대법원이 이번 주초 국회에 의견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망된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는 지난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대법관 증원법(법원조직법 개정안) 관련 ..
여야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부터 쟁점 법안을 놓고 정면 충돌하는 모습이다. 통상 새 정부 초반 협치를 손짓하는 정부·여당과 이에 화답해 대여 공세 수위를 조절하는 야당 사이에 형성됐던 '허니문' 없이 곧장 전면전에 돌입한 분위기다.3년 만에 집권 여당 지위를 되찾..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4일과 5일 이틀간 영덕군 일원에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번 현장 방문은 2024회계연도 결산 대비 주요 사업장 점검과 함께 의정활동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영덕군 영해면에 위치..
영양군의회는 지난 5일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5급 승진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이날 군의회 인사위원회는 권기준 의정팀장을 5급 승진 대상자로 심의·의결했으며 권 팀장은 향후 5급 승진리더과정을 이수한 뒤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권기준 팀장은 영양군..
대구 달성군의회가 지난 4일 의장실에서 장철웅 안동부시장 및 안동시 관계자들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 앞서 안동시 관계자들은 달성군청을 방문해 민원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선 패배 후폭풍에 휩싸인 국민의힘에 연일 포격을 퍼붓고 있다. 정가에서는 보수 정계 개편의 한 축으로서 존재감을 이어가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7일 대선 경선 당시 '후보 교체' 소동을 빚은 국민의힘을 향해 "정당..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17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0 정상회의에서 다자간 정상외교 데뷔전을 치른다.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익 중심 실용 외교’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 통화를 했다.이날 오후 10시부터 약 20분간 이어진 이번 통화에서는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고, 이 대통령은 사의를 표한 뒤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인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고..
영천시의회는 지난 5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스마트도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막을 수 있었는데 부주의나 무관심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중대한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원인을 분석해 막을 수 있..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과 내란 특검법, 그리고 김건희 특검법이 모두 통과됐다. 검사 징계법도 국회 문턱을 넘었는데, 민주당이 주도한 이 법안들에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도 찬성표를 던졌다.앞서 국민의힘은 이 네 개의 법안에 모두..
대선 패배 후폭풍에 휩싸인 국민의힘이 3년 만에 정권을 내준 충격 속에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며 대선 패배의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를 선언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명한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한 전 총리가 권한 없이 했던 (두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한 전 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4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현재 14명인 대법관 수를 3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소위에서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단독으로 개정안을 의결했다.소위에는 민주당 김용민·장경태 의원이 각각..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민생 회복, 국민 통합, 실용적 시장주의 정책,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 등을 강조하며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
대변인으로 발탁된 강유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경선캠프에서부터 대변인으로 합류해, 선거 기간 내내 이재명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철학,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다.
경호처장으로 임명된 황인권 전 육군 대장은 평생을 군에 헌신한 인사다. 1963년 전남 보성군에서 태어난 그는 육군3사관학교를 20기로 졸업해 소위로 임관했다.
이재명 정부의 안보실장으로 발탁된 위성락 의원은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러시아 대사를 지낸 인사로,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안보 공약을 맡았다.
첫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강훈식 국회의원은 충남 출신 3선 의원으로, 70년대생으로서는 첫 대통령 비서실장이다.
이재명 정부의 첫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4일 지명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통일부 장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역임한 외교안보통일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