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6·3 대선' 출마를 위해 오는 11일 시장직 사퇴를 공식화하면서 지역 숙원 사업들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해당 사업 대부분이 중앙 정치권 이해관계 및 중앙부처 정책 등과 연결된 까닭에 홍 시장 사퇴는 곧 구심점 부재로 이어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주한미군 주둔비용중 한국의 부담액) 증액과 주한미군 주둔,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등 안보 및 무역 이슈를 포괄적으로 협상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혀 한미간 협상의 판이 커질지 주목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함께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돈 농가의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82명의 인명피해를 초래한 이번 산불은 가축 피해 또한 막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9일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전 총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정권 교체를 위해, 국민 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의 전진을 위해 국민..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약자와의 동행'을 내세우며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 간담회 후 기자회견에서"발전과 번영의 과정에서 뒤처진 분들을 다 함께 보듬어 안고 미래로 갈 수 있게 하는 약자와의 동행이 정말 중요한 ..
우원식 국회의장이 9일 자신의 '대선·개헌 동시 투표' 제안을 사흘 만에 거둬들였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에 기초한 제 정당의 합의로 대선 이후 본격 논의를 이어가자"며 "현 상황에서는 대선 동시 투표 개헌이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판단..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오전 9시 구미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대선레이스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경북도의회가 9일 본회의장에서 칠곡 석적중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8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석적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지방의회 운영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
서울시의회가 9일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5000만원의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경북·경남·울산 등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3일 긴급 임시회를 열어, 서울시가 제출한 지역교류협력기금 50..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이대로 볼 수 없어서 새로운 박정희 정신으로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대한민국은 세계..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9일 "현대전은 사병의 수가 아닌 사병의 질이 국방력을 좌우한다"며 우주사령부 신설 등 군 개혁을 주장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존의 육해공 3군 체제에서 해병특전사령부, 국군 우주사령부를 창설해 5..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 양포동 소재 지역구 사무실에서 주요 당직자 비상연석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구자근 의원 (경북 구미시갑 ) 이 5월 만료를 앞둔 전세 사기 피해자 특별법의 유효기간을 1년 연장토록 하는 법률 개정안을 8일 제출했다고 밝혔
북한군 10여명이 지난 8일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상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 10여명이 MDL을 침범했다. 일부는 소총 등을 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우리 군은 ..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하루 앞둔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통화하며 한미동맹 강화, 경제 협력, 북핵 공조,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을 협의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이날 오후 9시(미국 오전 8시)가 넘어 약 28..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용산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이전 등의 여러 대안이 거론되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설은 앞서 민주당 대권 주자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최초 언급했다. 이는 청와대로 유턴 또는 현 용산 집무실 사용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다.
경북도의회가 8일 성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4097만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번 성금과 구호물품은 경북도의회 전체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전 ..
경북도의회(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가 3일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영남권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남권 4개 시도의회(부산, 울산, 경남, 경북)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의 제안으로 광..
경북도의회가 8일 日외무성이 발표한 ‘2025 외교청서’를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일본 정부는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매년 되풀이해 왔으며 올해 외교청서에도 이를 거듭 주..
지난해 30조원 규모 '세수펑크' 등의 영향으로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도 확대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시 4%를 넘어섰다.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2024 회계연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