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한우의 역사는 문헌에 나온 것을 잠깐 살펴보면 삼한시대에 써래 또는 철제 농기구를 사용한 기록과 김해패총에서 소 두개골 발굴, 삼국지 동이전부여조에 가축 명을 딴 관직명 등으로 볼 때 한반도에서는 수천 년 전부터 한우가 사육된 것으로 추정하며 농경용으로 사육되기 시작한 것은 1800∼2000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라 지증왕 3년(502년)에 ‘지방에 명하여 농사를 권장케 하였고 처음으로 소를 부려 논밭을 갈았다(分命州郡勸農 始用牛耕)’라는 기록과 연관이 되는 ‘경주 쪽샘지구에서 삼국시대 농기구(農器具)로 추정되는 대형 철제품이 출토됐다’고 밝혀진 바도 있으며 고려,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한우는 농경에 없어서는 안되는 귀중한 가축으로 보호되어왔고 우리의 선조들은 소를 한 가족과 같이 여기며 살아왔었다. 우리의 어린 시절 산으로 냇가로 다니며 소 풀을 먹이던 일들이 지금도 생생하다. 말뚝을 박아 밧줄을 길게 늘여 소를 적당히 매어두고는 멱도 감고 개울을 뒤지며 물고기를 잡다가 해가 기울어 붉은 노을이 물들 때 배부른 소들을 몰고 집으로 돌아왔다.
요즘 일본을 다녀오는 사람들 사이에 필수 아이템이 방사능 측정기라고 한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영향으로, 온 국민이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더해 최근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원자력 발전에 대한 대중의 불신감이 팽배해졌다. 반핵단체들은 현재 사회적으로 만연한 불안감에 편승하여 원자력 발전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국제기구인 IAEA의 검사결과도 믿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방사선과 폐기물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원자력 발전소를 모두 정지하고 친환경 에너지만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친환경 에너지만으로 전력을 생산하여 공급한다면 아주 이상적일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친환경 에너지는 에너지 밀도가 아주 낮으며, 공급 안정성도 떨어져 실제로 사용하기에 비용 및 기술적으로 어렵다.
“우리집에 불이 났어요” 한번쯤 들어 보았던 우스갯 소리다. 화재로 당황해 제일 중요한 집주소는 빠지고 상황만 말했다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다. 실제로 다급한 상황에 긴장한 신고자들이 집주소, 전화번호, 차량번호 등 기본정보를 기억치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뇌과학에서는 긴급상황에서의 흥분으로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고 이성적 기능이 마비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긴급상황에 가장 접해 있는 112119 서비스 이용시 자동적으로 위치가 표시가 되면 좋으련만. 112는 자동위치 정보조회는 법률 시행 전이며 지금 시행되고 있는 119 역시 주변 기지국을 확인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앞으로 GPS시스템 등을 활용한 정교한 위치시스템 등의 기술적·제도적 문제가 산재해 있다. 긴급상황에 위치가 가장 중요한 것임을 고려할 때, 현재의 시스템은 안타깝게 그지 없다. 미력하나마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다음 주면 가을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온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에 갈 생각에 들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명절마다 엄청나게 늘어난 교통량, 그리고 정체로 인한 고된 운전으로 인해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곤 한다. 또한 음식을 준비하다 부주의로 인한 가스화재 사고나 기타 화재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는 추세이다. 그럼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안전수칙을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귀성운전 시 휴식은 자주자주 취해야 한다. 2시간 마다 10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휴식 중에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한편 자동차의 실내공기를 자주 환기하도록 한다. 출발 전 안전점검은 필수이다. 또한 TV, 라디오 등 방송을 통해 교통상황을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한다. 만약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119나 병원, 보험회사에 신속히 연락해야 한다. 부상자를 구출 후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여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심한 부상자는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신고하여 구급대의 도움을 받도록 해야 한다. 멀리 떠날 때, 우리 집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집을 나서기 전 가스밸브와 잠금장치를 확인한다. 비누방울을 이용하여 가스가 새는지 사전점검을 해두고, 불필요한 플러그나 콘센트, 전기코드는 뽑았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집에 돌아와서는 가스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고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한다.
이치에 맞지 아니하는 망령된 말을 망언(妄言) 이라하고 망발, 망설이란 말도 있다. 보통 우리 사회에서 흔히 쓰는 말로 망언하는 사람을 가리켜 제정신 아니고 약간 또는 매우 이상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늙어서 치매에 걸려 노망하는 사람의 말이나, 정신 이상자나 술 취한 자가 함부로 지껄이는 말을 두고 한다. 듣는 이 마다 느끼는 마음이 같아 망언하는 사람을 돌았다고 한다. 정신병이 일정한 주기(또는 기간)를 두고 증상이 나타나는 것처럼 똑같은 사건(일)을 두고 증상이 나타나는 것처럼 똑같은 사건(일)을 두고 똑같은 말을 수없이 여러번 되풀이할 때 듣는 사람은 아예 묵살해 버리고 피하고 달아나 버린다. 그 이유는 미친 짓이요, 미친 말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독도 침탈을 위한 망언은 매년 2월 일본 시네마현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정기적인 이치에 맞지 않은 헛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망언이 나오기 전까지 치밀한 계획에 의해 은밀하게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찰에서는 불심검문을 통해 범죄의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나 서울 부녀자 강도살인사건에서 부터 통영의 초등생 성폭행살인사건 등 연이은 강력범죄로 인한 국민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모든 경찰력을 동원한 총력대응체계로 예방활동전개 필요성이 절실히 제기되어 금년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특별방범비상근무에 돌입하였으며 또한 불특정다수인을 대상으로 한 무동기(묻지마)범죄등의 예방을 위하여 불심검문을 통한 치안환경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바 2010년 9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침해 논란 이후 유야무야했던 일제검문검색을 보다 현실성 있게 재활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은 불심검문이 시민들의 불편과 인권침해를 강요하는 악법이라고 혹평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불심검문은 어디까지나 국민의 생명과재산 그리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제일 뿐 국민들에게 불편을 주기 위한 마구잡이식 경찰강제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국민들이 안심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품격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범죄를 사전에 차단 하기위한 치안행정의 방법이며 목적달성을 위한 수단에 불과한데 반드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다.
대한민국은 자동차등록대수는 18.701.616대(2012.7월 기준)로 연간 약 386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해 그 중 약 261만대를 수출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5대 강대국이다. 또한 한국인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소속된 다른 나라 국민들보다 자동차 사고로 숨질 확률이 평균 2배나 높고,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는 지난해 3.08명으로 34개 OECD 회원국 중 안전도 면에서 하위 수준인 26위를 기록했다. 물론 이는 자동차 산업이 워낙 빠르게 발전하다 보니 자동차 문화의 발전 속도가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일종의 문화 지체 현상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고, 우리나라의 도로 사정이나 교통 환경을 감안할 때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을 것이지만 자동차 강국에 걸 맞는 올바른 자동차 문화가 정착되지 못한 이유 일 것이다. 이 때문에 2011년 교통사고 사상자수는 사망이 5,229명이며 노인 교통사고 사망건수의 경우 지난 3년간 OECD 국가 중 대한민국이 1위를 기록하는등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조상의 묘를 명당에 쓰기 위하여 몇 십리 먼 길도 마다하지 않았고, 또 묘를 쓴 다음 항상 정갈하게 다듬고 풀이 무성하지 않도록 매년 벌초를 하는 것이 자손의 기본적인 도리라고 여겨왔다. 따라서 한가위가 성묘 때 벌초가 되어있지 않으면 불효의 자손을 두었거나 임자 없는 묘라고 하여 남의 비난거리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한민족 고유의 벌초와 성묘라는 전통은 지금도 변함없이 이어져 오며 이는 후손들에게 조상 공경과 더불어 효의 실천이라는 인간적 기본 도리를 일깨우는 제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요즘은 한가위를 앞두고 주말이면 마을 길목에 외지 번호를 단 차량들이 많다. 이들은 벌초를 하려고 고향을 찾아오는 사람들로 마을 곳곳이 여느 때보다 붐비고 있다. 벌초와 성묘는 우리 한민족에게 조상을 섬기는 중요한 의미와 더불어 보고 싶은 이들은 만나러 가는 정겨운 고향길이라는 설렘을 안겨주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렇게 즐거워야 할 벌초와 성묘 날 벌에 쏘이거나 예초기 사용 부주의 등으로 개인이나 가족에게 큰 불행을 안겨주는 경우가 최근 자주 발생하여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든다. 이러한 안전사고들은 몇 가지 안전수칙만 잘 지키더라도 사전 예방이 가능한 것이었기에 그 안타까움이 더욱 크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4계절이 뚜렷하며, 여름에는 장마가 그리고 겨울에는 3한 4온이 그 계절을 대표하는 수식어였다. 하지만, 지금은 봄과 가을은 사라져 가고, 여름에는 국지성 집중호우, 겨울에는 폭설로 인한 피해가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런 기후 변화는‘지구온난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이 모든 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구 온난화’는 이산화탄소에 의한 오존층 파괴로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가 올라가는 현상이며, 이로인해 지난 100년간 지구 평균온도의 상승률은 0.75℃, 우리나라 평균기온 상승률은 1.7℃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보면 발전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원자력은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에너지로서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고 대량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발전방식이다. 일례로 2010년 한해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량은 148,596GWh이며 이를 석탄발전으로 대체할 경우 1억3천만톤의 CO2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둔셈이다.
드높은 구름 멀어진 하늘 고추잠자리 밭을 갈고 들녘엔 곡식들이 탐스럽게 무르익어가는 바야흐로 가을의 문턱 앞에 성큼 다가온 듯하다. 그러나 수확의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전에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이 나타났다, 다름 아닌“쯔쯔가무시”증 이라는 감염성질환을 일컫는 것으로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 균에 의해 발생하며 풀 또는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에 물리고 난 뒤 고열, 두통,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 증상을 동반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올여름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한 들쥐의 증가로 추석을 앞둔 성묘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잠복기는 6 ~ 21일까지 다양하며 발열이 시작되고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암적색의 반점상 구진이 몸통에서 나타나 사지로 퍼져나가며 감염자의 대부분은 피부에 특징적인 가피(딱지)가 생긴다. 현대 의학의 발달로 테트라사이클린, 독시사이클린 등의 항생제를 투여하면 증상호전이 있으나 자칫 쉽게 생각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뇌수막염, 난청, 이명 등과 함께 최대 60% 정도까지 치사율을 보이는 무서운 질환이다.
현재 시내 어느 장소를 불문하고 대형차들의 무분별한 불법주차를 쉽게 볼 수 있는데 특히 곡각지나 교차로에까지 함부로 주차하는 바람에 교통방해는 물론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 심지어는 공원이나 도로의 자투리땅까지 침투한 대형버스와 트럭은 물론 굴착기까지 가세하여 방치해 두는 데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볼썽사나운 흉물로 전락하기도한다. 또 무료인 공원공영주차장이나 임시주차장의 넓은 주차공간을 차지하면서 아예 밤샘주차로 노숙까지 하는 횡포 때문에 쾌적한 휴식처를 찾는 시민들의 주차공간까지 빼앗는 결과여서 불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결국 대형차운전자들의 실종된 얌체 질서의식과 차고지외 대형노숙차량을 단속한다는 현수막홍보일 뿐 이를 방관하는 관계기관의 무관심으로 승용차들은 갈곳을 잃어가고 있다. 이처럼 대형차의 차고지증명제규정은 있으되 지켜지지 않고 단속기관마저 정당한 집행을 소홀한다면 이 법은 있으나마나 한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을 것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는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하여 전담부서를 설치 운영 할 정도로 귀농·귀촌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11년 귀농·귀촌 가구수는 지난해 4,067가구 보다 158% 증가한 10,503가구가 농촌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신규 취농자의 30% 이상이 귀농인으로 추정 되며, 생산 활동이 가능한 50대 이하의 귀농·귀촌이 전체의 76%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33.7% 40대 25.5%를 차지하여 4~50대 베이비붐 세대의 귀농·귀촌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출생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 같은 현상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농업창업, 주택구입·신축, 주택수리, 귀농인 마을조성, 농업인턴, 컨설팅 등 다양한 귀농·귀촌정착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귀농·귀촌절차, 교육, 상담, 컨설팅지원을 위하여 귀농·귀촌 종합센터(www.returnfarm.com, 대표전화 1544-8572)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2012.3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귀농귀촌 실태와 정책과제'자료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비교적 자금여력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50대 이상 귀농·귀촌 가구가 58%인 반면, 20~30대 젊은 가구는 16.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는 경제활동 주체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보내고자 하는 경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나, 젊은 세대의 경우에는 귀농·귀촌에 소요되는 자금여력이 부족한 것도 한가지 이유가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 성묘 등으로 산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벌이나 뱀에 의한 피해나, 예초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의 경우 추석을 한 달 정도 앞둔 주말부터 벌쏘임, 뱀물림, 예초기사고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해 추석 전 주까지 주말을 중심으로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올해의 경우 여름철 폭염 등 기상여건의 변화로 곤충 번식이 예년에 비해 20~3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벌초나 성묘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응급조치 요령을 미리 익혀두면 사고 발생 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벌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향수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의 사용을 자제해야하며, 밝은 계통이나 보푸라기나 털이 많은 재질의 복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도 어느덧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이 가을의 문턱에 접어 접어들었다. 가을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특히 가을 등산은 상쾌한 공기와 더불어 단풍을 감상하면서 일상생활에 지친 심신도 단련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꼭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째, 등산 목적을 분명히 하고 그 목적에 충실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동행자의 등산능력정도를 파악하여 일행 중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 계획을 세우고 해가 지기 2시간 전에 하산할 수 있는 산을 선택해야 한다. 둘째, 체온유지이다. 평지에 비해 산 중턱은 기온이 5도 이상 낮기 때문에 기온하강에 대비한 여벌의 옷 두 세벌은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또한 날씨 변화가 심하고 일몰시간이 빠르며, 해가 지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이에 대비한 방풍, 방수기능을 갖춘 옷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벌초시기는 8.23-9.7일 백로사이가 좋으나 올해는 윤달이 끼어있어 9.7-22일 추분까지가 적기라한다. 벌초가 너무 빠르면 다시 자란 잔디와 잡초가 추석성묘 때 보기 흉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체초기를 맞아 예초기의 성수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망 된다. 실예로 2008년부터 2011.6월까지 한국소비자감시위해시스템(CISS)에 접수된 예초기 안전사고319건 중 8-10월 사이에 절반이 넘는 198건(66.7%)이 발생했으며 3년간의 사고 집중도는 해마다 늘어나 2008년의 42.7%(32건)에서 83.2%( 94건)으로 2배가량 증가했다. 그러므로 사고를 예방하기위해서는 안전검사를 받은 제품의 사용과 날 끝의 마감상태 확인 및 날의 두께가 1.8㎜ 정도(너무 얇으면 부러질 위험)의 두꺼운 날이 적당하며 예초기사용 안전수칙으로는 첫째, 작업 전 준비단계로 예초기날 안전장치(보호덮개)를 반드시 장착하고 예초기 각 부분의 볼트, 낫트와 칼날의 부착상태 확인점검을 해야 하며 취급설명서의 안전수칙 데로 따르는 것이 안전의 최선방법이다. 그리고 벌 쏘임을 막기 위해 벌집의 위치를 미리 확인 후 벌을 자극하는 향수나 화장품, 술냄새와 밝은 계통의 의복을 피해야 하고 뱀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두꺼운 장화를 준비해야 한다.
DMZ로 알려진 비무장지대는 한국전쟁이 끝나고 설치되었고, 그 뒤 남북을 갈라놓은 휴전선의 남북으로 2km, 총 4km 폭의 지역이다. 이 지역은 전쟁 기간 피아가 가장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고, 당시에 초토화되었지만, 한국전쟁 이후 60년간 인적의 침입이 끊기면서 인위적으로 완전히 훼손되었던 생태계가 지금은 회복되어 세계적으로도 손꼽힐만한 다양한 특성을 지닌 생태계로 변화되었다. 전쟁 이후 남북한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군사적 요구에 의해 부분적으로 비무장지대의 자연이 훼손된 부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비무장지대는 희귀 동․식물과 어류가 서식하고 조류가 도래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으며, 수질, 대기, 토지의 오염이 적은 청정지역이다. 그러나 오염의 잠재적 위협은 비무장지대라고 예외일 수 없다.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남북 양측에 형성되어 있는 접경지역은 북한의 경우 잦은 수해와 기근으로 인한 벌채로 훼손되었고, 남한의 경우 도시화와 산업화의 영향으로 심각한 개발압력에 처해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의 생태적 가치가 크게 훼손될 것이다. 따라서 한반도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인간다운 삶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반도의 허리인 비무장지대 일대를 어떻게 보전‧관리‧이용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폭염과 폭우로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여름도 끝나가고 어느덧 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를 위해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각종 안전사고들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사례와 응급처치 요령을 알아둔다면 조상님도 안심하지 않을까 한다. 벌초 시 많이 발생하는 사고 중 하나는 바로 예초기 관련 사고이다. 예전에는 낫으로 벌초를 했지만 편리하고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벌초를 하려고 예초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있다. 예초기의 날은 고속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순간의 방심은 절단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장갑 등 안정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사용전 돌멩이가 바닥에 있는지 살피어 어디서 어디까지 예초기로 풀을 벨 것인지 생각을 하고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예초기로 인한 피부 등이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면 깨끗한 수건이나 천으로 감싸야 하며,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이 절단된 경우에는 지혈을 한 뒤 절단된 손, 발가락 마디를 물 또는 생리식염수로 씻고 생리식염수나 물을 적신 거즈나 수건으로 싸서 비닐봉지에 넣은 뒤 비늘봉지를 얼음이 담긴 물에 넣어 병원으로 가야한다.
지진은 예고 없이 발생하게 되므로 평소 지진 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해 기억해 두었다가 즉시 행동을 취 할 수 있도록 하여야겠다. 지진 발생시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정도 이다. 우선 튼튼한 식탁 등의 밑으로 들어가 다리를 꽉 잡고 몸을 보호하여야겠다. 식탁등이 없는 경우 방석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면 된다. 가구등이 넘어져 상처를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 해야겠다. 또 지진 발생은 동시다발의 화재 발생이 예상되고 대지진 발생시 소방차의 출동도 어려울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각 개인의 노력으로 화재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작은 불이라도 신속히 끄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흔들림이 작아지거나 멈출 때를 이용해 소화기등에 의한 초기 진압을 하여야겠다. 지진이 일어났다고 하여 서둘러 밖으로 뛰어 나가서는 아니 되겠다. 집밖은 유리창 간판등 낙하물의 위험과 블록 담 자판기 등 위험이 가득하다. 엘리베이터에 의한 대피는 작동이 멈춰 갇힐 수 있으므로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행정자치부는 지난1995년 자전거도로의 이용방법과 자전거등록 및 벌칙등을 규정한“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이 관련법에 따르면 자전거를 시.군 구청장에게 등록·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정부예산을 투자해 자전거도로와 보관소를 신설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부학교에서는 교통안전을 빙자해 학생들의 자전거통학을 제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전거를 애용하는 시민들조차 자전거를 등록하지 않고 있어 당초의 입법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의 자동차보유대수는 1.860만대를 넘어섰기 때문에 자동차 과잉으로 인한 보험료.기름값등 차량유지비가 증가하고 있고 국민들의 기초질서와 교통법규준수의 의식부족및 교통량의 증가에 따른 교통시설의 미비와 도심교통혼잡등의 복합적인 장애 때문에 시민들의 삶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큰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해마다 이맘때면 벌초에 의한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벌초 중 발생하는 주요 사고로는 예초기에 의한 부상, 뱀 물림, 벌초 중 벌집을 건드려서 벌 쏘임 등이 있다. 특히 예초기의 칼날은 고속으로 회전하는데다 날카롭기 때문에 예초기 사용 시 칼날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목이 긴 장화나 장갑, 보호안경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예초날 안전장치(보호덮개)를 반드시 부착하여야 하며, 예초기 각 부분의 볼트와 암나사(너트), 칼날의 조임 등 부착상태를 점검을 철저히 해야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작업 중에는 반경 15m 이내에 사람을 접근시키지 않도록 하며, 작업을 중단 하거나 이동할 때는 엔진을 정지시켜야 한다. 예초기 날에 의해 손가락 등이 절단되었을 때는 지혈을 한 뒤, 절단된 부위를 생리식염수나 물로 씻은 후 멸균 거즈로 싸서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용기로 포장한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