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초연금 수급자를 가르는 핵심 기준인 ‘선정기준액’과 ‘소득인정액’ 산정 체계에 대한 전면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현 계산 방식이 고소득·고재산가의 실제 소득을 제대로 솎아내지 못해 중산층 이상까지 기초연금을 받는 기형적 구조가 이어지자, 제도의 본래 취지를 ..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각종 악재로 흔들리고 있다. 두 번의 탄핵으로 보수 진영이 궤멸적 타격을 받으면서 한때 '민주당 1.5당 체제'로 갈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으나 격한 계파대결 양상을 보인 8·17 전당대회가 끝난 뒤에도 당정 지지율 하락세가 반전되는 기미가..
올해 2분기 식료품과 외식비를 포함한 저소득층의 식비 부담이 중산층, 고소득층보다 더 크게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식비와 같이 필수적인 소비 지출 부담이 커지면서 저소득층의 소비 여력이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30일 국가통계포털(KOSIS)를 보면 올해 ..
제123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 번호로 11, 13, 22, 32, 33, 36이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8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3명이며 각각 22억1478만9375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네팔 대규모 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기위해 수색 작업이 29일 두 차례 실시됐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정부합동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이날 밤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한 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나 "같은 헬기를 두 차례 운항해 수색했지만, 안타깝게도 생존자를 ..
늦은 저녁, 오래된 책장을 뒤적이다 먼지가 뽀얗게 앉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다시 꺼내 들었다. 빛바랜 책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펜 끝으로 꾹꾹 눌러쓴듯한 오웰의 서늘한 문장들이 가슴속 깊이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책장 너머로 흘러나오는 서늘한 바람 속..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로 현지에 고립된 국민 10명이 당장 위험에 처하지는 않았지만, 사고 현장에서 더 안전한 지역으로 구조될 때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외교부 당국자는 27일 고립된 국민 10명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식수와 식량, 의료품 등 생필품을 제공..
감사원은 윤석열 정부 당시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이하 통계 감사)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서해 감사)에 대해 감사를 벌이는 과정에 강압·조작이 있었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감사원은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조특위 후속조치 TF(..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대구 팔공산 국립공원의 계곡 인근 불법시설 등을 정비한 공무원들에게 "정말 큰 일을 해낸 것"이라며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격려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관련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썼다.이 대통령은 "국립공원공..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수도권 집중에 따른 수도권의 폭발 위기와 지방 소멸의 문제는 대한민국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풀어내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군수..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 봉쇄 등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군 지휘관들에게 실형이 내려졌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오창섭 류창성 장성훈 부장판사)는 27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7일 "국민의 삶과 밀접한 부동산 공급 입법부터 메가 프로젝트를 성공을 위한 메가특구법 제정, 미래 성장 동력의 마중물이 될 미래대응기금 설치, 청년 문제, 경찰 개혁까지 입법 전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한 원내대표는 이날 인천 인..
농지에 농업인용 화장실과 주차장을 설치할 때 거쳐야 했던 농지 전용 절차가 사라진다. 농촌특화지구 안에 단독주택이나 휴게 음식점을 지을 때도 전용 허가 대신 신고만 하면 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농지법 시행령' 개정 사항을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7..
둘 이상의 진료권에 걸쳐 있는 학교군의 출신 학생도 지역의사 선발 전형에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 시행령과 관련 고시를 개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진료권과 학교군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
심야에 어린이 통행이 적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제한속도를 시속 30㎞보다 높이는 시간제 속도제한이 확대돼 시행된다.과도한 규제라는 여론을 반영해 도입됐지만, 과속과 사고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한 상황이다. 경찰은 안전시설·사고이력·도로 여건 등을 ..
세관 당국이 올해 국내에 유입된 수천만 명 분량의 마약을 적발했다. 국경 단계의 검사를 통과한 우편물을 한 차례 더 점검하는 '2차 저지선'을 활용해 공항·항만 등을 빠져나간 마약류도 적발했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마약 단속 결과..
일본의 조각가이자 설치미술가인 구사마 야요이가 지난 14일 별세했다고 일본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향년 97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구사마는 지난 14일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도쿄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구사마는 색채가 풍부한 물방울 무늬를 모티브로 한 거..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10월 7일 5차 발사된다. 우주항공청은 27일 경남 사천시에서 제1회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5차 발사 예정일을 이같이 결정했다.위원회는 누리호 5호기와 탑재 위성, 나로우주센터의 준비 상태와 계획, 발사 조건을 검토했다. 5차 발사 ..
경찰에 실종 신고된 이후 숨진 채 발견된 실종 성인이 매년 1000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실종 신고 접수 이후 5년 이상 실종 해제가 되지 않은 '성인 실종 미제' 사건도 5000건에 육박해 실종 성인에 대한 적극적인 초기 수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7일 ..
실종사건을 허위 종결한 혐의로 구속된 제주 경찰관 A 경장의 거짓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2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A 경장 구속 이후 이날 제주경찰청으로 데려와 조사하는 등 강도 높게 수사 중이다. A 경장은 지난 5월 실종 신고된 30대 여성 장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