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지역 기온이 41.4도까지 오른 31일 오후 양산시 물금읍 양산워터파크 분수대에서 시민이 물놀이하고 있다. 연합뉴..
사상 최악의 폭염과 가뭄이 한반도를 집어삼켰다. 연일 쏟아지는 폭염 경보 속에서 국민들은 숨을 죽인 채 외출을 삼가고 있다. 정부는 늘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국정의 최우선 순위’라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다. 하지만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들이 마주한 현실은 각자도생의 서글픈..
“선생님, 저는 왜 이렇게 한곳에 오래 있지를 못할까요?” 상담실에서 의외로 자주 듣는 말입니다. 직장을 옮기고 싶고, 지금 사는 동네도 답답하고, 어디든 떠나고만 싶다는 겁니다. 남들 눈에 꽤 안정적으로 사는 것 같은데, 정작 본인은 늘 목이 마른답니다. 그러면 주..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30일 오후 경남 김해시 신문동 롯데워터파크에서 많은 피서객이 물놀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에서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올해 온열질환 환자 수가 1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에만 76명이 응급실을 찾았고, 추정 사망자도 2명 추가돼 누적 12명이 됐다.30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 하루 열탈진 등으로 전국..
투표자 수를 오입력한 뒤 이를 은폐하기 위해 다른 시간대 투표자 수를 허위로 기재하는 '투표 통계 조작' 의심 정황이 경기도 각지에서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투표소는 특정 시간대 투표자 수가 급증한 뒤 이후 수 시간 동안 투표자 수가 '0명'으로 기재되는..
북한 등 국가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해킹조직이 채용·기부를 가장한 피싱 메일과 병원 사이트 등을 악용한 워터링홀 공격을 병행하며 국민과 기업을 노리고 있다는 정부 합동 사이버보안 경고가 발령됐다. 특히 이용자가 자주 찾는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구버전 보..
여야는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의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서 협회 운영의 난맥상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하며 문제점을 따졌다. 문체위원들은 증인으로 출석한 홍명보 전 감독의 선임 과정과 관련한 문제는 물론, 천안축구센터 건립 사업의 불투명한 추진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더..
여야는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의 상임위 배치를 두고 거센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과방위에 보임된 이 의원이 과거 같은 상임위 차원에서 고발당한 피고발인이자 방송통신위원장 출신으로 올해 국정감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여야는 30일 6·3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 특검법안의 세부 내용에 대해 합의, 특검을 출범시키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한 전공과목에서 AI(인공지능)를 사용해 과제를 제출한 학생들이 적발돼 성적에 불이익을 받았다.30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공대 컴퓨터공학부의 한 전공과목에서 지난 1학기 수강생 62명 중 절반이 넘는 36명이 AI를 과제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29회 서울세계무용축제'가 9월 2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올해 29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트랜스×트랜스'(TRANS×TRANCE)를 핵심 화두로 제시한다.국가와 문화, 장르와 세대는 물..
국민의힘은 30일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폭락하는 등 극도로의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되는 것과 관련, "증시를 도박판으로 만들었다"며 정부를 거세게 비판했다.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결국 증시가 홀짝 도박판이 됐다"며 "단순한 실정을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 후보들은 30일 지역 당심(黨心) 공략에 나섰다. 다음 달 4일부터 제주·인천 지역 대의원·권리당원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김민석·정청래 후보는 각각 선제적으로 해당 지역을 찾았다. 송영길 후보는 권리당원 비율이 30%에..
국립극단이 연극 '역행기'를 오는 9월 3∼13일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플랫폼 업체를 통해 일하는 배달 라이더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고 30일 공공운수노조가 밝혔다.지난 3일 서울고법 민사38-1부(이지영 황성미 박성윤 고법판사)는 라이더유니온 지부 조합원 A씨가 배달대행 플랫폼 업체를 상대로 낸 해고 무효..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긍정적 평가보다 높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발표됐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
이혼이나 별거, 동거 종료 등 이별 경험자의 절반은 이별을 전·후로 배우자·파트너로부터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같은 '이별 폭력' 피해에도 10명 중 7명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가장 필요한 가정폭력 방지 정책으로는 '가해자에..
다음 주에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폭염의 중심지역이 백두대간 동쪽에서 서쪽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30일 기상청 브리핑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이중으로 우리나라를 덮은 상황에 당분간 변화가 없겠다. 우리나라를 덮은 고기압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지기는커녕..
삼성전자가 3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반도체 사업으로만 89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그러나 완제품 사업은 가파른 원가 상승으로 인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8000억원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반도체 수요 강세 속 실적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