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발전범시민연합은 2006년에 전국을 유치경쟁으로 몰아부쳤던 혁신도시의 열풍으로 탄생했다. 김천으로 결정된 혁신도시를 상주시로 유치하겠다고 뜻있는 지역의 유력인사 50여명으로 출발하면서 상주발전을 위한 일에 최선의 노력과 열정을 다 바치겠노라고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
해가 바뀌어도 구제역과의 전쟁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정부는 갈수록 감염지역이 늘어나는 구제역에 대해 범정부차원의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살처분된 가축이 50만마리가 넘어 이제는 담당공무원들이 지쳐 쓰러질 정도지만 구제역은 지칠줄 모르고 기승이다. 축산농가는 물론 식당가도 구제역이 가져다 준 불황으로 망연자실해 있다. 정부가 대책을 세우고 방역에 나섰지만 구제역의 뒤만 따라다니는 꼴이다.
울릉도 경비행장건설에 대한 중간용역 결과는 경제성이 없다는 쪽으로 결론이 나는 것 같다. 그러나 울릉도에 경비행장을 만드는 것은 경제성으로만 판단할 일은 결코 아니다. 우리나라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유사시 적에 대한 신속한 대응, 관광자원의 활용과 향후 개발효과등 다각적인 검토가 뒤따라야 한다. 울릉도는 북한과 러시아, 중국, 일본과 우리나라가 접해 있어 전략적 요충지이다.
낮기온도 영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붉고 노란 단풍도 떨어져 바람에 이리저리 흩어지고 내린 눈과 비에 젖어 을시년스럽다. 동장군의 위력에 모두가 움츠러드는 계절이다.
최근 감포, 양남 주민대표들을 중심으로 양북면 장항리로 결정된 바 있는 한수원 본사를 시내 권으로 변경하는 대신 동경주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센티브를 요청하는 확실히 변화된 조짐의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경북도 중 하나밖에 없는 도서지역인 울릉도가 내년부터 봇물 터지듯이 뱃길이 열릴 예정이다. 기존 포항~울릉간, 강원도 묵호~울릉간 3대의 여객선이 연간 25~27만명의 관광객을 수송했다. 또 내년에는 기존노선외 울진 후포-울릉 저동간, 강원 강릉- 울릉간, 2개 선사에서 여객선 취항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리고 포항~울릉간 노선에 위그선 취항도 가시화 되고 있어 주민들은 반기며 기대하고 있다.
갑자기 들이닥친 구제역으로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 경제의 한 구석이 무너져 가고 있다. 이 때문에 송구영신의 들뜬 도시 분위기도 찾아볼 수 없다. 텅 빈 축사와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천진스레 꼬리와 머리를 흔드는 소를 보면서 착잡한 마음을 가늠할 길이 없다. 방역현장을 쫓아 다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귀가하지만, 잠이 올 리 없다.
내년도 예산의 국회 날치기 통과로 정국이 요즘의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어 붙었다. 이 추위에 야당은 거리로 나섰고 졸속에 여당의 수뇌부도 대로했고 불교계는 여당인사들의 사찰출입 금지령을 내리면서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그 와중에서도 능력있는 국회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예산을 챙겨 눈총을 받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는 피투성이의 고양이 사진이 올라와 동물학대의 주인공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얼마전에도 고양이를 짓밟고 발로 찬 여자가 비난의 대상이 된 적이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이에따른 부작용도 적지 않다. 반려동물 예찬론자들은 인간의 동물애호를 자연파괴에 대한 인간의 자연회귀 본능이며 인간성회복과 자연의존의 본능에 기인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994년 7월8일 당시 김영삼대통령과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독재자 김일성은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이때 북한주민들이 김일성의 죽음을 애도하며 일으킨 집단히스테리에 전 세계는 경악했다. 마치 사이비 종교의 맹신자들이 교주의 지시에 따라 집단자살등 죽음을
인터넷에 최양식경주시장을 검색해보면 그의 경력은 화려하다. 리버풀대학교 행정학석사, 행자부차관, 경주대총장, 한국커뮤니케이션대상, 한국기자협회장장, 홍조근정훈장등 우리나라 상위 몇%의 엘리트코스를 거쳤다. 그가 고향 경주를 위해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겠다며 나선 마지막 공직이
교통사고 중에는 사고 지점이나, 다른 차의 통행 등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전혀 사고가 날 상황이 아닌데 발생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과속이나, 음주운전 등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인 경우가 많은데, 특히 음주운전을 하게 되면 평소 보다 운동신경과 판단 능력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절대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
경북도가 내년에도 친환경농업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도는 그동안 꾸준히 환경농업을 추진, 올해까지 6,200ha의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을 확보한데 이어 내년에는 3,477억원을 투자, 7,500ha까지 늘린다는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 영농의 패턴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수확량보다는 질에 치중하겠다는 것이어서 기대가 크다. 국민들의 소득이 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식품, 무농약 유기농 식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요즘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광고카피는 단연 산수유관련 광고이다. “산수유, 남자한테 참 좋은데... 어덯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약간은 촌스럽고 어리숙한 표정의 광고속 주인공 때문에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이 광고는 한때 허위과대광고 시비에 말려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법원은 이 광고에 대해 허위과대광고가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다.
한수원 본사 이전 문제로 경주의 백년대계와 지역 간 민심을 화합할 수 있는 대승적 결단이 요구되고 있어 이미 결정된 한수원 본사 부지의 심도 있는 재검토와 개인적, 집단적, 지역적 이기주의에 벗어나 지역 균형개발 발전에 적합한 장소가 요구되고 있다.
사회 각계각층 지도자들의 행동이나 말한마디는 때에 따라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다. 그 말한마디나 행동이 주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수도 있고 충격과 분노를 살 수도 있다. 북한의 연평도 포사격이 있은 후 김태영국방장관의 행보가 문제가 됐다. 그는 국회예결위에 출석해 답변도중 피폭보고를 받았으나 즉시 행동을 취하지 않고 질의가 끝난후에야 위기상황을 보고하고 자리를 떴다고 한다.
얼마 전 우리나라는 지구촌 모두의 이목을 주목시키며 세계 최고의 정상과 인사들이 모여 국제협력을 도모하는 G20 정상회의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이에 앞서 경주에서는 G2O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개최하여 글로벌 환율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천년고도의 아름다움을
경주시의 민선5기 행정난맥상을 탓하는 소리가 높다. 창의적 공직자상을 새롭게 정립, 실용적 , 생산적 시정을 펼쳐야 할 시점인데도 일부공무원의 안일한 태도로 물을 흐려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의 생활서비스 향상에 전력을 다해야 할 상황에 현안사업에 대한 시정조치가 쏟아지고 공무원은 이에 대한 뒷치닥거리로 행정의 질적 향상을 외면하고 있다
미국뉴욕시의 허드슨 강변에는 ‘라과디아공항’이 있다. 뉴욕시의 관문인 이 공항의 이름은 한때 뉴욕시장을 지낸 라과디아를 기념해 붙여진 것이다. 라과디아는 재임중 비행기 사고로 순직했다. 라과디아는 본래 판사였다. 어느날 법정에는 나이가 지긋한 노인이 절도혐의로 불려왔다. “나이가 든 사람이 왜 빵을 훔쳤소?”.
소백산을 중심으로 이웃하고 있는 경북의 영주, 봉화와 강원도의 영월, 평창, 충북의 제천, 단양등 6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한데 모여 현안을 의논한후 8개항의 건의사항을 만들어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