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가 살고있는 주택은 크게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으로 나눌 수 있다. 단독주택은 하나의 주택안에 한세대가 생활할수 있는 구조로 된 주택을 말하며, 공동주택이란 아파트와 연립주택 및 다세대주택, 기숙사와 같이 하나의 건축물에 여러 세대가 생활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주택을 말한다. 단독주택은 보통 지상층과 거주공간이 연결되어있어 화재와 같이 유사시 대피하기가 용이하지만,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3층 이상의 높은 건축물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대피하기가 어렵다. 지난해 12월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4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이 프로야구 9구단인 NC다이노스 연고지 이전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태세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난 24일 경북야구협회장과 야구동호인들의 NC다이노스 유치 요구에 대해 “여건이 성숙되면 포항으로 유치하겠다”고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NC다이노스 연고지 문제는 지금 창원시와 구단이 팽팽히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 이사회도 최근 이전 불가피 쪽으로 입장을 정리하는 듯해 연고지 이전 문제는 시간을 끌수도 없는 입장이다. NC다이노스 연고지 이전에는 부산시 와 울산시가 이미 뛰어든 상황이다. 부산의 경우 서쪽지역을 염두에 두고 2개 구단 체제라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롯데의 연고지인 창원에 NC구단이 들어선 만큼 경남 서부지역 팬들을 되찾아 올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최근 대구의 대형마트들이 해동한 지 24시간이 지난 냉동수산물을 판매하다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현행 식품위생법의 냉동식품 보관기준에 따르면 냉동제품을 해동해 실온이나 냉장제품으로 유통해서는 안 되고 냉동수산물은 해동 후 즉석에서 24시간 안에 판매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 대형마트는 해동한 지 24시간이 지난 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해온 것이다. 이같은 행위는 지역자금 역외유출, 주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위협, 납품업체 단가후려치기, 입점업체에 대한 무한 갑 행사 등으로 안 그래도 지역민들에 밉보여온 대형마트들의 신뢰도에 치명적이다. 시민들은 이같은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대형마트에 대한 당국의 엄정한 대처를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행정당국 특히 구청들은 제각각 다른 대처를 하고 있다. 일부는 영업정지, 일부는 1천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교직에 몸담고 있던 세월이 반평생이었다. 그동안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앞만 바라보고 달려왔었는데 어느 날 내 눈앞에 선이 그어져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초등학교시절 운동회에서 100m 직선주로를 전력 질주하여 1등으로 도착한 결승선이 아니었다. 나에게도 정년이라는 이름의 선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때서야 보였던 것이다.
얼마 전 80대 어르신이 오토바이를 운행하다 자동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다. 아차 하는 생각에 현장에 급히 갔는데 다행히 어르신이 안전모를 착용하였기에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그런데 그 어르신은 며칠 전에도 안전모 없이 운행하다 나와 만났고 차마 연세드신 분에게 범칙금을 부과할 수는 없어 안전모를 쓰시라고 신신당부 드렸는데 다행히 그 분이 약속을 지켜주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달 내로 정부가 대학 구조개혁 세부방안을 확정 발표한다. 이 방안은 전국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수도권대와 지방대, 4년제와 전문대, 국·공립대와 사립대 등 범주별로 감축 인원을 할당하는 일종의 ‘쿼터제 감축'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한다. 정부는 2023년까지 대학 입학정원을 16만 명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같은 발표를 앞두고 지역 대학가는 또다시 구조개혁 방안을 찾아야 한다. 지방대 위기라는 말이 나온 지는 이미 20년도 넘었다. 이 기간 동안 대구와 경북지역 대학 특히 4년제 대학들의 위상이 많이 낮아졌다. 특히 경북대의 경우 과거 소위 ‘스카이’대 다음이라는 지위를 잃고 과거 서울의 2류대로 불렸던 대학들보다 후순위로 쳐지고 말았다. 이는 수도권 팽창이라는 큰 흐름에 전국의 지방대가 희생된 공통적 결과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외부 환경만을 탓해서는 곤란하다. 이 기간 동안 지역의 일부 전문대들이 전국 1, 2위의 위상을 확보한 것을 보면 4년제 대학들은 할 말이 없어야 한다.
지방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지역 유권자들은 온통 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교육감의 3선 도전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이 3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도지사의 경우 우선 공천여부에, 도교육감의 경우 그간 업무성과를 어떻게 포장해 알리느냐가 관건이 될 듯하다. 23일 열린 도지사, 교육감 예비후보자 설명회에는 도지사의 경우 김관용 현지사측과 권오을 전 국회의원 측 그리고 민주당과 정의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외의 인물이 없다는 이야기다. 이는 현 김관용 지사의 지지율이 워낙 높은데다 지역적으로도 골고루 분포해 대적하기가 힘이 든다는 판단에서 비롯되고 있다. 김지사의 경우 오히려 유권들의 지지 보다 새누리당 내외에서 불고 있는 3선 공천 불가 분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느냐가 1차적 관문이 될 듯 보인다. 특히 이웃 대구광역시 김범일 시장의 불출마 선언은 김문수 경기지사나 염홍철 대전시장, 김완주 전북지사의 불출마를 선언보다 끼치는 영향이 크다. 나홀로 3선 도전이라는 부담을 어떻게 극복하고 새누리당과 유권자들을 설득하느냐가 3선 고지에 오를 수 있는 관건이다.
민족의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고향 가는 발길이 무겁기만 하다. 설 대목 전통시장은 한산하기 짝이 없고 은행창구는 연일 북새통이다. 설날을 앞두고 1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개인 정보 유출사건은 사상 최악이다. 정부가 종합대책을 내놨지만 국민들의 분노는 가라 않지 않고 있다. 정부 대책의 골격은 앞으로 고객들의 신용정보를 지키지 못한 금융사에 대해서는 매출액의 1%를 징 벌적 과징금 부과가 고작이다. 또 유출된 카드사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와 전현직 CEO까지 해임 하고 책임을 묻기로 했다. 금융사의 과도한 고객 정보 수집도 금지 된다. 고객 정보의 무분별한 남용을 막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우리는 학생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카드 사용이 생활화된 시대에 살고 있다. 금융당국이나 해당 금융기관들이 국민들을 진정시키기 위한 노력에도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이번 사고는 카드사와 금융기관들의 내부 보안 관리체계가 허술한 데서 비롯된다.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舊正)을 맞이하여 가족·친척들과 함께 갑오년 새해를 설계하며 즐겁게 보내기 위한 고향방문길입니다. 하지만, 매년 즐거운 설 귀향길에 교통 대란 속에 짜증 등 스트레스와 함께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평소보다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설 기간에도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957건이 발생에 20명 사망하고, 부상 614명이 발생했었다. 경찰에서는 이번 설 연휴 기간(1. 29-2. 2) 교통관리 특별 대책을 강구하여 교통량 증가 상습정체 구간에 경찰력 집중배치 통해,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안전 확보로 대국민 편의서비스 제공 예정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초미세먼지로 인해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지역에 설치돼 있는 환경홍보전광판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지난주 한때 포항지역의 초미세 먼지 최고 농도는 285마이크로그램으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하루 기준치가 25마이크로그램인 점을 감안할 때 기준을 3~4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현재 포항지역에 설치된 환경홍보전광판은 육거리와 형산오거리, 대잠사거리, 해도동 등 총 4개소다. 하지만 이들 전광판은 지난 2002년에 고장 나 현재는 `감사행복도시 포항`이라는 글귀가 쓰여 진 포항시홍보전광판으로 쓰이고 있다. 총 4개의 환경홍보전광판 중 2개는 제 구실을 하고 있지만 나머지 2개는 포항시 정책의 홍보용 게시판으로 쓰이고 있는 것이다.
현재 모든 조류인플루엔자(AI)방역 대책은 철새가 주범이라는 판단 아래 진행되고 있다. 즉 전북 고창과 부안 일대 오리농장의 AI 발병 원인이 근처 저수지에 날아든 가창오리 때문이며 오리 떼가 농장 위를 지나며 남긴 분변이 환기구를 통해 내부로 유입됐거나, 작업자 신발 등에 묻어 전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방역을 하고 있다. 그런데 조류 전문가들은 AI 발생의 주범이 철새라는 데에 고개를 젖는다. 철새가 오히려 이들 농장으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류 전문가들의 논리는 이렇다. 우선 AI 발생이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는 것이다. 가창오리는 멀리 시베리아에서 날아와 동림저수지에서 월동한 지 벌써 70여일 째인데 가창오리가 먼저 AI에 감염됐다면 통상 잠복기간인 21일을 넘겨, 죽은 가창오리가 11월쯤 발생했겠지만 실제로 죽은 가창오리는 두 달이 더 지난 이달 중순(17일) 발견됐고 이는 고창 씨오리 농장 발병과 동시에 일어났다는 주장이다.
멀지 않아 '100세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한다. 의술의 발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다. 하지만 60세를 살더라도 건강하게 살아야지 질병의 고통속에서 연명하는 것은 진정한 삶이 아니다. 현재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80세 전후인데 그 중 10년은 각종 질환으로 고생하다가 삶을 마감한다고 한다. 따라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희망이고 소원일 것이다. 살아가면서 건강을 위협하는 많은 요인들이 있다. 각종 스트레스, 운동부족, 소금과다섭취, 과다음주, 흡연 등 무수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흡연이 건강에 가장 나쁘다. 그 이유는 다른 건강 위험요인들은 자신 건강에만 피해를 주지만, 흡연으로 인한 피해는 자신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 친구 등 모든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2012년 서울시민 10명중 9명이 하루평균 13분가량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한다. 우리 모두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자다
한겨울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연일 전력사용량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난방기 사용량도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주택화재 발생위험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도내 2,737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중 26.12%인 715건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또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 16명 중 75%인 12명이 주거시설 화재로 사망했다. 주요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38.3%인 1,049건이며 전기적인 요인이 26.8%인 733건으로 나타났다. 즉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가장 안전해야 할 주거시설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화재발생 주요원인은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불감증에 기인한 경우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포항시의회가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시 장애인단체는 예외적으로 자부담 의무비율을 경김하는 조례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제206회 정례회에서 김일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항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재정상황이 열악한 장애인 단체의 보호·육성과 장애인의 복지향상에 기
경북도교육청이 올해‘작은 학교 가꾸기’사업을 위해 도내 13개 학교를 선정해 지원을 한다고 한다. 이 학교에 선정되면 학교마다 연간 2천400만원씩 2년간 지원된다. 실제로 이같은 지원을 받고 자립을 이뤄 학생 수가 불어나는 학교도 있다. 이런 학교 덕분에 이 사업이 추진력을 얻게 된다. 그런데 이런 사업을 하는데도 경북의 학교는 매년 줄기만 한다. 올해도 9개 학교가 사라진다. 자꾸만 줄어드는 학교로 농촌의 교육기반은 더욱 열악해지고 그러면 유입 인구는 줄고 떠나는 사람은 많아진다.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로 인해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빙판길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눈이 내리면 관계기관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지만 여전히 일부도로에는 제설·제빙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차량들도 서행을 할 수 밖에 없어 출?퇴근길 교통대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계속되는 빙판길 교통사고,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한 몇 가지 주요사항을 숙지하도록 해야 한다.
추워지면 급격히 늘기 시작하는 질환들이 있다. 감기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과 동상이나 건선 같은 피부 질환이다. 또 치질도 겨울에 급증하는 질환으로 꼽힌다. 방치할 경우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데다 수술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치질은 항문 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자극과 과도한 힘이 가해지는 상황에의해 발생하는데, 주로 과도한 음주나 잘못된 식습관, 잘못된 배변습관에 의해 생기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2012년에 치질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85만 명에 달한다. 또 국내 전체 수술 건수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치질은 치핵과 치루, 치열 등으로 나뉘는데 이 중 겨울에 특히 심해지는 것이 치핵이다.
전북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우리 지역도 비상이다. 우리 지역에는 발병사례가 없지만 담당 공무원은 비상근무를 하고 있으며 닭과 오리를 키우는 농가는 밤잠을 설칠 것이다. 이번 AI가 한 곳에 머물지 못하는 철새에게서 나왔다니 방역은 더욱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축산농가들의 걱정은 더 높아간다. 다행히 지난 2011년 지역에서 크게 번졌던 AI를 경험한 덕에 지역에서는 차질 없는 방역대책이 추진되고 있다. 고병원성 AI가 밝혀진 직후 경북도는 가축방역협의회, 유관기관 긴급 방역대책회의,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잇따라 가졌다. 그리고 지속적인 차단방역 추진, 철새에 대한 예찰 및 수거검사 확대, 철새도래지 및 서식지 소독?예찰 강화 등을 지시했다.
자연재해로 쌀이나 사과 등 농작물 수확이 피해를 입는 것을 대비해 만든 농작물재해보험의 요율이 농민들과 보험업계 모두에 불만이 되고 있어 조정이 필요하다. 농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도입된 정책보험으로 정부의 지원 아래 가입자도 최근 5년간 매년 10% 이상 증가해 올해는 가입 11만건을 돌파했다. 하지만 보험료 대비 지급된 보험금의 비율인 손해율은 한번도 100%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어 보험서들이 손해를 보고있다.
교통사망 사고 중 오트바이 사망사고율이 많으며 이중 인명보호장구(안전모)의 미착용자가 대부분이라는 통계를 감안할 때 안전모는 겉치레가 아닌 나의 생명을 지켜주는 필수적인 보호장구로서 파수꾼노릇을 하는 만큼 오토바이 운전자에게는 "제 2의 생명"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누구나 오트바이를 운행시 안전모착용은 기본이요 필수적이다. 그러나 특히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대부분 배달 종업원과 젊은 세대들이 덥고. 헤어스타일이 구겨지며. 귀찮다는 이유로 인명보호장구를 더욱 착용하지 않은 편인데 그중 중국집종업원들은 한손으로 음식을 담은 철가방을 든채 다른 한손으로만 운행하면서 인도를 마구 질주하는것은 물론 차와 차 사이를 멋데로 끼어들면서 지그재그 난폭운전을 하고 있어 위험천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