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행사에도 장애우는 서럽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소문의 소문에 꼬리를 물고 있다. 예천군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군민제전을 개최하면서 관람객 17만명이 참가했고, 농산물축제에서 지역농산물을 4억원 어치를 판매 했다고 치적 홍보에 열을
오늘은 유엔이 정한 산의 날이다. 전국에서 이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경북도도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올해를 ‘산림 비즈니스’원년으로 선포했다.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원화하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미이다.
산악인 한왕용은 18일 또다시 안나 푸르나로 떠났다. 해외에서 펼치는 10번째 클린 마운틴운동을 위해서이다. 그는 우리나라에선 세 번째로 해발 8,000m이상의 14좌를 완등한 산악인이다. 박영석, 엄홍길에 이은 ‘넘버3’이 그의 닉 네임이다. 매스컴에도 알려지지
최근 발생한 배추값파동은 올해에 국한된 일시적현상 일까? 봄부터 아상저온과 잦은 비로 밭농사가 흉작이었고 그로인해 신선채소 값은 천정부지로 뛰어올라 물가앙등을 주도했다. 지금 국정감사에선
GMO(유전자변형농산물)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은 상당히 부정적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 안정성에 대해 우려하여 식품으로 섭취하기를 꺼려하고 있음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경북출신 이철우의원은 한국관광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북관광개발공사의 민영화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으므로 공기업화가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옳은 지적이다. 공기업의 선진화를 위한 조치라고 하지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경북도가 관할하는 지방공기업 형태가 바람직하다.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정세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중국을 겨냥한 환율전쟁이 시작됐고 잇따라 노르웨이는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 한수원 본사 이전부지 최종 선정 과정에 개인적, 집단적, 지역적 이기주의로 전락해 지역 균형개발 발전에 저해요소로 작용, 한수원 본사 이전 사업이 문화재 조사, 토지매입 등의 이유로 착공이 지연되면서 새로운 대안 모색이 절실하다.
경주시가 양동마을과 옥산서원, 독락당의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계기로 농촌체험관광을 상품화 한 것은 퍽 고무적이다. 이미 전통 테마마을이 지정되고 철도를 이용한 관광상품이 개발돼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았다.
“배추 한통에 1만5천원이라니...”. 김치도 제대로 못 먹는 세상이다. 신선채소 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강원도 경북의 고랭지 채소도 병들고 수확할 물량이 없어 앞으로도 채소 값의 고공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요즘 TV 인기프로그램인‘1박2일’은 추석전, 영주를 무대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방영했다.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섬마을등 전통 문화유산이 소개됐고 추석맞이 송편빚기등 우리음식 만들기와 선비문화 체험도 소개됐다.
“ 지금 세계는 과거의 이념에서 탈피해 민족, 문화, 종교동맹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지난 28일자 뉴스위크지 인터넷판에 게재된 기사이다. 이기사는 세계를 19개 세력권으로 분류하고 우리나라를 일본, 중국, 인도 등과함께 독자노선국가로 분류했다.
전 세계의 단일민족들은 대부분 타민족 타문화에 대한 배타적인 감정을 갖는다고 한다. 이에 따라 문화에 따라 차이가 나긴 하지만 민족주의 성향과 국수주의, 맹목적 애국주의가 발생되는 경우도 많다.
포항시의 비전은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문화도시이다. 그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국제물류와 비즈니스 중심도시라는 도시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그같은 발전방향은 포항시가 항만을 끼고있고 대구,구미, 포항의 수출물량이 국내전체의 14.6%나 차지하고 있는 입지조건에 힘입은바 크다. 그래서 나온 말이 환동해권 중심도
오는 10월3일이면 독일이 통일 20주년을 맞는다. 통일3년전 미국의 레이건대통령이 서독을 방문,브란덴부르그 문앞에서 그 유명한 “코르바쵸프대통령! 이문을 허무시오”라는 연설을 할 때만 해도 굳게 닫혀 열릴 줄 몰랐던 베르린 장벽은 1989년11월9일 동독의 성난 군중들에 의해 힘없이 무너졌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중 안동 구담보 공사에 문제가 생겼다. 주민들이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그동안도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마찰이 있었던 곳이다. 구담습지 인근 풍천면 주민들은 구담습지가 습지로서의 구실은 제대로 못하면서 주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가을이 익어 가고 있다. 들판은 누렇게 채색됐고 오곡과 백과는 수밀도를 더하고 있다. 릴케의 싯귀처럼 남국의 햇살이 며칠만 더해 준다면 올해도 농사는 풍년이다.
유역면적 남한의 45%, 물줄기 7백리. 구석기시대부터 지금까지 면면히 이어온 문화의 터전,낙동강... 시인 김용호는 그의 장시`낙동강`에서 `낙동강아/ 칠백리 구비구비 흐르는 네 품속에서/ 우리들의 살림살이는 시작되었다`고 읊었다.
얼마전, `한국 방문의 해` 기념으로 열린 한류 드림 페스티벌을 보며 느낀 점이 많다. 그것은 `왜, 이런 행사를 해야 하는가?`하는 것이었고, 아직도 주객이 전도된 행사진행과 주도권 다툼이 통하는가 하는 점이었다.
경주 예술의 전당이 매년 70억원 이상의 적자가 예상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행정감사에서 나온 것이니 상당히 근거있는 사실로 봐야 한다. 오는 11월개관을 앞두고 `혈세를 먹는 하마`로 전락한 예술의 전당을 제대로 운영 할 방이 나와야 제 구실을 할 것으로 보여 향후 대책수립이 관심을 끈다 경주 예술의 전당은 건립계획때부터 엄청난 재정적자를 예고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