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이영표가 겨울 휴가를 맞아 한국을 찾는다. 이영표(31, 도르트문트)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분데스리가가 3주간의 휴식시에 들어감에 따라 이영표가 휴식차 21일 오후 입국할 예정이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강행군을 거듭해 온 이영표에게는 그야말로 꿀맛 같은 휴식이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를 떠나 시즌 개막 전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새 둥지를 튼 이영표는 14게임 연속 경기에 출전하며 지쳐 있는 상태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대표팀의 이란 원정을 마친 뒤 곧바로 리그 경기에 투입될 정도로 강행군을 펼쳐왔다. 여유가 필요한 이영표에게 모처럼 주어진 휴가는 반가울 수밖에 없다. 약 열 흘 정도 국내에 머무를 예정인 이영표는 특별한 계획 없이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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