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6일 시청 강당에서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 ‘제3회 세계인성포럼’의 결과보고회를 열었다.장욱현 영주시장을 포함한 각 부서장, 영주시 선비도시 자문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포럼 영상 상영 ▲포럼 결과보고 ▲질의응답 ▲향후 발전계획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제3회 세계인성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성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불확실한 미래사회를 위해 필요한 미래인재상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인류에게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이번 포럼은 기조강연, 특별강연과 함께 ‘세계의 인성교육,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뉴노멀 시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 `불확실성 시대를 극복하는 실천적 인성`을 주제로 하는 세 가지 세션발표로 진행돼 급격히 진화하고 다변화되는 사회에서 ’불변하는 인성‘의 다양한 실천방안을 모색했다.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오프라인 행사는 1000여 명이 청중이 참석했다.특히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및 학부모 등의 청중을 타겟팅한 세션 구성과 시민이 참여한 라운드테이블 진행으로 전문가들의 소통만이 아닌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 확대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장욱현 시장은 “내년은 제4회 세계인성포럼 뿐만 아니라 한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이 열리는 해로, 영주시는 선비도시의 위상을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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