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사진)이 임인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미래먹거리가 될 역점사업과 다양한 민생안정 시책들로 가득 채운 시정을 운영해 영주시의 지속가능성을 앞당기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하고 올해 7대 분야 시정 방침과 비전을 제시했다.  장 시장은 올해의 신년 화두로 `자아작고(同心同德)`를 선정해 급변하는 대내외적 행정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고 시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영주시의 일상회복과 미래성장을 동시에 이뤄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새해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선비세상 등 세계적인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미래 먹거리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지정·승인과 더불어 물류산업 중심지로서의 마중물이 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 국제 KTX역 추진 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농업분야에서는 데이터 농업생태계 강화 정책에 발맞춘 농업의 4차산업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창업을 지원육성할 계획이며, 문화관광분야에서는 영주댐을 기반으로 영주댐 상류지역 국가 백년정원과 세계적인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해 국내외 관광수요를 확보하고,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여 매력있는 명품 힐링 관광도시를 만들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내년에는 영주역사 신축,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역세권 주차타워 등 관광과 주민생활의 복합 인프라 확충으로 편의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함과 동시에 영주댐과 소백산을 기반으로 한 소백숲 관광단지, 영주댐 어드벤처 공간, 산악레포츠 체험단지, 패러글라이딩 등 영주형 체험관광시설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장 시장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와 선비세상 개장으로 영주 농특산물의 세계화를 이룩하고 한문화의 랜드마크 도시로 자리매김하겠으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견고히 구축하고 입주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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