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영주사랑회(회장 권정희)에서 지역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영주사랑회는 시청 소속 사무관 이상 직원 배우자들의 모임으로, 현재 62명의 회원들이 소속되어 있다. 사랑회는 매월 반찬 만들기 및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이웃 사랑에 기초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권정희 영주사랑회 회장은 “우리시 학생들의 학업 여건 개선, 나아가 학업에 대한 사기를 진작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마음을 맞춰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지역 인재들이 미래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사회원으로 성장하였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장욱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우리 지역을 아끼는 마음이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느껴져 더욱 감사하다. 영주시 학생들이 인재로 잘 성장해갈 수 있도록 장학회에서도 앞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