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윤여승)과 영주중앙로타리클럽, 대원메디시스는 지난 23일 영주적십자병원 앙리뒤낭홀에서 글로벌프로젝트 승인 영주적십자병원 의료장비(1억원 초음파)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글로벌프로젝트는 로타리클럽·지구가 RI재단 및 다른 나라의 로타리지구와 협력해 세계 사회봉사프로젝트 실시를 지원해 교육적·자선적인 국제봉사프로젝트의 자금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증은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국제로타리협회 3510지구 타이페이와 영주·봉화·영주모란·봉화솔향로타리클럽이 동참해 지원하게 됐다. 이는 작년 7월부터 준비한 글로벌상호보조금매칭그랜드 코로나환자 전용 초음파 진단기 기증사업으로 지난해 10월 22일 협약식을 거쳐, 8개월여 만에 영주적십자병원 응급실내 음압격리실에 설치되어 코로나환자 등의 진료에 한층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최호영 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은 "의료장비 기증 이외에도 영주적십자병원 부지내에 로타리 홍보 시계탑을 세워 날씨와 냉온습도 및 홍보 자막을 활용할 예정"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지역의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잡아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길 더욱 노력하겠다. 지역유일의 종합병원인 영주적십자병원은 영주시민의 자랑거리이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영주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승 영주적십자병원장은 "현대의학은 명의도 중요하지만 장비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기증받은 최신 초음파장비는 영주시민의 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후원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은 메디시스대표는 "기증된 초음파장비는 시가 1억5천만원에 상당하는 작년 출시된 최신 모델로 세계평화와 봉사정신이 깃든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장비의 사후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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