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엣 다비치·힙합그룹·비보이 출연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이번 주말인 14~15일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비롯해 청소년, 경주시민, 관광객을 위한 `수능대박 청소년 페스티벌`을 마련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수험표나 학생증을 지참한 수험생과 청소년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청소년 페스티벌 첫날인 14일 오후 3시에는 전문 댄싱팀인 `오션픽쳐스`의 화려한 댄스무대를 시작으로 경주엑스포공원 `3시 콘서트` 전속 프로마술사의 `매직라이브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신비한 마술세계를 선보인다.
이어 힙합그룹 `M.H.IS(엠에이치아이에스)`가 한국 힙합의 진수를 선사하고, 마지막으로 인기 여성듀엣 `다비치`가 출연해 청소년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15일 오후 3시에는 `M.H.IS`의 오프닝에 이어 경주·포항지역 청소년 밴드 동호회 `인디유쓰 락 클럽` 공연,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 그룹 `카이크루`의 열정적인 춤사위가 펼쳐진다.
경주엑스포 관계자는 "올 한해 경주엑스포공원에 보내준 경주시민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수고한 수험생과 청소년들을 문화행사로 위로하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공원에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경북도립교향악단 연주회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 054-740-3053) 박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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