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민방위교육 지침 변경에 따라 올해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민방위 교육 지침 상 1~2년차 대원은 연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 대원은 사이버교육(2시간), 5년차 이상은 비상소집 또는 연 1시간 사이버교육으로 받는 것이 원칙이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편성연차 구분 없이 모든 민방위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교육이수가 가능하다.교육기간은 3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이며 지방선거 기간인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는 교육이 중단되며 보충교육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민방위 교육대상자는 3월 14일부터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민방위사이버교육센터(www.cmes.or.kr) 또는 문경시청 홈페이지의 배너를 클릭해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수강하고 객관식 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또한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교육대상자에 한해 서면교육도 병행 실시하며, 교육교재 및 과제물을 배부하여 교재수령 30일 이내에 과제물을 작성 후 제출하면 교육이수로 처리된다.아울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혈액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자 헌혈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이 헌혈증을 제출하면 교육(1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전체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사이버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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