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KBRI)이 지난 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뇌산업 육성 발전전략 정책토론회를 열었다.뇌산업은 뇌질환(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극복 및 뇌기능 향상을 위해 개발·제조·생산하거나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포함하는 일련의 산업으로 의약품, 진단/치료 장비, 연구장비, BMI/BCI, AI기술 분야가 해당된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과 바이오, 5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생명기술을 포함하는 뇌산업은 미래 국가 핵심 경쟁력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2027년 전 세계 약 2000억달러의 시장으로 추산된다.토론회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전문가 발제로 한국뇌연구원 정윤하 뇌연구정책센터장이 ‘뇌산업 현황 및 정책’, 뉴로핏 빈준길 대표가 ‘뇌연구의 실용화를 통한 산업화’, 싱가포르 난양공대 조남준 석좌교수가 ‘뇌산업을 위한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2부는 메디픽 유승준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병희 생명기술과장, 포스텍 김철홍 교수,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 한국뇌연구원 김기범 인프라구축팀장과 발제자가 패널로 참석해 산·학·연·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뇌산업에 대한 분석과 뇌산업 육성을 위해 정책적으로 필요한 지원과 규제·제도 등의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은 “뇌산업은 국가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 지금까지 축적해 온 우리나라 뇌연구의 우수한 성과를 상용화에 접목한다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제적 위상 정립에 기여해 글로벌 뇌산업 선도국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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