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지방재정 확충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세금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월체납액 12억5700만원 중 상반기에 3억2000만원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 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위한 조직체계를 마련했다. 체납자들에게 지방세 체납안내문 발송, 전화 안내, 문자 발송 등 홍보 방안도 추진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의 체납자,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 영치, 채권 압류, 부동산 공매 추진 등 강도 높은 징수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이용, 상시로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며, 새벽 주차시간대(오전6~9시)를 활용해 새벽 영치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조치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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