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환동해포항서핑클럽 제1기생 수강생을 4월 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서핑 1기생 과정별 인원 총 65명 중 유청소년반 40명, 선수반 10명, 성인반 15명이며, 월 4회(과정에 따라 월 8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2020년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공공스포츠클럽에 최종 선정된 (사)환동해포항서핑클럽이 운영하며, 신청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하고 단계별 교육 수료 후 다음 단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지역 서핑문화의 저변확대와 해양레저스포츠 관광객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조성된 용한 서퍼비치에서 진행된다. 용한 서퍼비치는 간이 샤워실, 공중화장실, 교육장 등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서핑공공스포츠 클럽을 통해 해양스포츠가 보다 더 시민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회의 복 지원 등 활력 넘치고 생동감 있는 삶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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