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노인복지관은 올해 어버이날을 맞아 5월 첫 번째 주간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정부 코로나 방역지침의 완화로 복지관이 정상 운영되면서 회원과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감사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4일부터 복지관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감동·행복 사진을 받아 총 18개의 사진과 사연을 이달 2일부터 복지관 앞마당에 게시해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4일에는 사진전 시상식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제공했다.4일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에게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장수기원 국수 전달, 포토존 행사를 진행했고, 포토존 참가자는 오랜만에 마스크를 벗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사진을 찍었다.    또한 인근에 있는 삼각지마을 어르신을 집집마다 찾아가 어버이날 감사인사와 카네이션 및 감사물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독거 및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친구야 함께 하자!(도마 만들기)’도 진행했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대구은행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더 풍성한 어버이날 행사가 됐다.이상철 관장은 “거리두기 완화로 복지관을 정상 운영하게 되어 다행이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혼자 계시는 어르신이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4일 복지관을 이용한 어르신은 “복지관이 다시 문을 열어 너무 기쁘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노년사회화프로그램, 급식소, 북카페, 자율이용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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