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26일 황룡원 중도타워 4층 화랑홀에서 '2022 지역연계 사회참여동아리 청소년 도시재생·역사문화단 연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주제로 열렸으며 경주 지역 7개교 학생과 도시재생 지원단이 함께했다.
 
청소년 도시재생·역사문화단 학생들은 신라 역사문화자원을 도시재생사업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타지역 활동사례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청소년 도시재생·역사문화단은 경주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청소년의 힘으로 활기차고 살기 좋은 경주, 오고 싶은 경주로 만들어 보자는 뜻을 가지고 경주 소개 동영상 제작 및 블로그 운영, 경주시 정책 제안 참여, 다문화학생 교육,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팜플렛 제작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전종숙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사회참여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창의적 역량을 기르며 지역에 필요한 것을 스스로 발견하고 개선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과 사회가 함께 성장함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동아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