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의회는 6일 제258회 임시회를 끝으로 모든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8년 8월 출범한 제8대 구미시의회는 전반기 김태근 의장, 후반기 김재상 의장을 중심으로 지난 4년간 정례회 8회, 임시회 27회 등 총35회 393일간의 회기 일정을 운영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의의 대변인이자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쉼없이 달려왔다.◆ 시민의 불편함은 줄이고 복리증진을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 제8대 구미시의회는 조례 제·개정 288건, 예산 결산 승인 25건, 동의안(승인안) 119건 등 총 74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하는 등 지난 4년간 시민의 입장에서 의회 본연의 역할인 입법 활동을 충실하게 이행했다.   올바른 시정 방향과 보다 나은 구미를 위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소통에 온힘을 들여왔다. 지난 4년간 지방의회의 주요 역할 중 하나인 행정사무 감사에서 총 1154건의 지적사항을 시정·권고했다.   행정사무 감사 과정에서 올바른 예산 사용을 위해 의원 한명 한명이 보다 전문적이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등 시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과의 소통을 통해 불필요한 제도개선 등 시민 만족 제고와 시정질문 15건과 5분 자유발언 71건을 통해 불합리한 시정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 지난 4년간 구미경제 활성화 위해 합심단결   제8대 의회는 지역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주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의 수도권 이전에 의원 전원은 일심동체가 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제224회 구미시임시회에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도권 이전 반대 결의문을 채택한 후 삼성전자, 국회를 항의 방문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2019년 1월에는 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한 결의문 채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표된  반도체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K 하이닉스 투자 유치 관련 현황을 집행기관으로부터 보고 받은 뒤 의원간담회도 개최해 대책을 논의했다.   당시 SK하이닉스 투자 유치 시 수십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 발생 등을 예상되어  제228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한 의회 결의문 채택도 했다.   또한 구미시장,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함께 청와대 및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사업의 최적지임을 설명하는 등 42만 구미시민의 간절한 염원도 전달했다.◆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 갖춘 선진의회상 정립   제8대 구미시의회는 집행부의 새로운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구축하고, 급변하는 의정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이를 위해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해 전문성 강화 및 입법 활동의 기초도 마련했다.   특히, 성별간 불균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추기 위해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실시와 조례안 및 예산안 처리, 행정사무 감사 등 의원들의 의정 실무에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역대 가장 많은 초선의원이 등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뛰어난 의정활동 결과로 나타났다. ◆ 여야 의원들 소통과 화합으로 발전적인 의정활동 수행 제8대 의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연령, 성별, 정당 등의 의원들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제7대 의회에 비해 다양한 의원들이 등원하면서 초기 여야 의원들 간의 이견 등 소통의 문제가 있을 수 있었지만, 전국체전 조사특위 및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활동 등 지난 4년을 통해 구미시의회는 건설적인 비판과 견제를 통한 발전적인 의정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 온전한 지방자치 위해 의원전원 최선다해   제8대 구미시의회는 지방의회 운영의 자율성 확보와 사무직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 촉구 결의문을 제254회 임시회에서 채택 후 국회, 대통령비서실,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에 본 수정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미시의회 의원 전원이 그 뜻을 모아 전달했다.  그 결과 2022년 1월 13일 자로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구미시의회는 구미시장으로부터 인사권 독립을 통한 온전한 지방자치 첫걸음 과  의원들의 행정사무 감사, 예산안 심사 등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보다 전문성이 향상된 대의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게 됐다. ◆ 코로나19 극복 위해 전력투구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에 구미시의회는 시민의 피해는 줄이고 구미시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코로나19 상황 조짐이 있을 때 회는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긴급상황을 점검 한 후  구미시 공무원 및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 방문, 간식 지원 등 현장 애로사항 청취하는 등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했다.    이러한 노력덕분에 제8대 구미시 의회는 어느 의회보다 많은 의정활동 성과를 거둬 선진 의정활동이란 평가도 받고있다.   김재상 의장은  “지난 4년간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료 의원들의 열정을 담은 의정활동과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그리고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에 제8대 의회가 개원 이래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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