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에서 시작된 김천 상무의 무승 행진을 제주전에서 종료했다. 김천 상무는 지난 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R 제주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4대 0 대승을 거뒀다.김천은 4-3-3 대형으로 제주에 맞섰다. 김지현-조규성-권창훈 선수가 1선을 맡았고 2선은 이영재-권혁규-한찬희 선수가 꾸렸다. 포백라인은 김한길-정승현-연제운-강윤성이 구성했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양 팀은 날카로운 공격으로 서로의 포문을 열었다. 제주는 주민규, 제르소가 차례로 김천 골문을 노렸고 김천도 조규성, 김지현 선수의 공격진용으로 맞대응했다.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되던 중 선제골은 김천의 몫이었다. 전반 16분 문전에서 권창훈 선수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 선수가 슈팅을 시도했고 골문을 벗어난 공을 이영재 선수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4분 김천 김지현 선수가 제주 수비수를 제치고 골문 구석으로 슈팅을 꽂아 넣으며 추가 골성공으로 2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이어 후반 25분 골문을 향한 제주 김주공 선수의 강한 슈팅은 김천 구성윤 골키퍼의 반사 신경으로 막아냈다. 직후 김천은 첫 교체로 권창훈 대신 박상혁 선수를 투입해 속도를 강화했다. 후반 33분에는 조규성을 빼고 명준재 선수를 투입했다.    김태완 감독의 용병술을 증명하듯 명준재 선수는 투입 직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3대 0으로 앞섰다. 이어 6분 만에 다시 한번 제주의 골망을 흔들며 4대 0으로 대승을 거뒀다.김태완 감독은 “가만히 있어도 더운 날씨에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오늘 승리는 모두 선수들 덕으로 다시 행복 축구를 시작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 FC와 맞대결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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