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0일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기 착공을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통과 촉구를 했다.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국민의힘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신공항 조기착공을 약속드린 만큼 지역민이 하루라도 빨리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특별법 제정은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야당과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당 차원에서 원전 산업 육성에 대한 지원 약속도 이어졌다.권 직무대행은 "경상북도는 국내 최대 원전의 집적지"라며 "문재인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윤석열 정부는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원전 R&D에 7500억원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지역에서도 기대가 큰 걸로 안다"고 말했다.이밖에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 사업,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메디밸리) 창업지원 센터 건립, 금호강 수변 개발 사업 등 지역 맞춤형 정책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예산정책협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권 직무대행에게 "대한민국이 수도권 병에 걸려서 이대로 가면 지방이 소멸되는 건 물론이고 나라도 어렵다"며 "어떻게 하면 지방을 좀 더 살릴 수 있을지 패키지로 예산을 주는 방안도 새롭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에 경북에서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본을 많이 보이겠다"며 "그런 것들을 정책을 올리면 결정해 주는 예산정책 협의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