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미래교육지구’ 공모 사업에 공동 응모해 사업설명과 컨설팅을 거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미래교육지구는 민·관·학이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협의체를 조성해 지역주민과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이 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칠곡군은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경북교육청 예산과 군비 각각 8억원씩 총16억원을 투입한다.주요사업은 ▲소통과 협력의 칠곡군 교육 거버넌스(공동목표달성주도) 구축 ▲지역연계 프로그램 교육과정 운영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마을 학교 운영 등이다. 군은 문화도시 사업을 미래 교육지구 운영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김재욱 칠곡군수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미래의 주인공을 만드는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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