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고·의성여고의 대한민국 믹스컬링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2 세계믹스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출전은 지난 8월 믹스컬링국가대표팀에 선발돼 출전권을 획득한 의성군(김대현, 권준이, 방유진, 김해정)팀은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에서 훈련비 및 출전비 전액을 지원해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스코틀랜드 에버딘에서 열리는 세계믹스컬링선수권대회를 위해 오는 12일 출국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36개국 250명의 우수한 성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선수권 대회로 의성군은 2년 뒤 2024 평창 유스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학생 선수들을 파견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대한민국 체육계가 나가야 할 학생 운동 선수 성장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한민국 컬링의 성지인 의성의 학생들이 대한민국믹스컬링국가대표로 세계무대에 참가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고, 의성군에서는 지역의 초, 중, 고 학생들에게 각종대회 출전경비 전액을 지원할 정도로 컬링 꿈나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의성군을 세계 컬링무대에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윤영준 대표팀 감독은 “의성고와 여고,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의성컬링협회의 헌신적 노력으로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대표선수단으로 이동건 코치, 김슬기 주무와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컬링의 성지 의성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겠다”라고 출전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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