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반세기 만인 올해 상반기 자가를 마련했지만, 최근 집값 하락에 따라 누리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26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광규는 최근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가 진행한 `운이 너무 없어서 주위를 피하고 싶을 똥촉 스타는?` 투표에서 457표(14%)를 받아 2위에 올랐다.부산에서 상경한 김광규는 고시원 생활로 시작해 지하방, 원룸, 월셋집 생활을 했고 과거 전세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그러다 열심히 일한 결과로 올해 상반기에 MBC TV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인천 송도에 자가를 마련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당시 김광규는 "감개무량하다"고 감격했다. "영끌(영혼 끌어모으기)해서 집을 샀다. 너무 감사하다. 누가 뒤에서 나를 밀어주나? 하늘에서 나를 도우나? 같은 생각을 하면서도 나이를 생각해 10년만 더 빨랐으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이 60평대 아파트는 인공지능 하우스 시스템을 갖췄고 당시 호가가 14억원대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집값이 떨어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광규는 재차 동정을 사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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