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생태관광협의회(영농조합법인 수하, 회장 장주봉)는 17일 영양군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60포대(1포대 10kg)를 기부했다.영양군 생태관광 협의회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비면 수하2, 3리 주민이 구성한 단체로 2018년 생태관광 수하2, 3리 지역발전협의회로 시작한 후 2021년 수익사업이 가능한 영농조합법인 수하를 설립했다.협의회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및 환경정화활동,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통한 벼 수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직접 재배한 쌀을 기부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장주봉 협의회장은“겨울이 다가오니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더욱 생각난다.”며“우리의 나눔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