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2022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3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겨루기, 품새, 태권경연, 격파 등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로 진행됐다. 전국 21개 대학 30개팀 6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계명문화대 태권도전공(태권도시범단) 학생들은 개인 종합격파, 공인품새, 태권경연 등 4개 부문에 출전해 우수한 기량으로 1위 3개, 2위 1개, 3위 1개, 장려상 1개를 수상했다.개인종합격파 남자대학부에 출전한 김승현은 화려한 격파실력을 뽐내며 이 부문 1위, 최영환은 3위, 개인종합격파 여자대학부에 출전한 박유현은 2위를 차지했다.또 단체전으로 치러진 공인품새 여자부 3인조전과 공인품새 남자부 5인조전에서도 절도 있는 동작을 구사하며 각각 1위를 차지했고 태권경연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특히 김승현은 개인종합격파 남자대학부와 공인품새 남자부 5인조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회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김정윤 태권도전공 교수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마음 놓고 훈련할 수 있는 연습공간 및 시설이 갖춰져 있어 매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도 거두고 국가대표도 다수 배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태권도인을 배출하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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