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선수 육성 및 인라인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한 ‘2022년 전국 인라인 롤러트랙 경기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포항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와 실업팀 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로 전국에서 59개 팀 380명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참가했고 초·중·고·대학·일반부문에서 단체 및 개인전으로 치뤄졌다.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각 시·도에서 출전한 학생 및 실업팀은 15일부터 대회 전날까지 사전훈련 돌입하기 위해 포항에 일주일 이상 체류하며 지역 숙박 및 식당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대회 결과는 ▲단체전 남자 초등 부문에서는 충북 만수초가 1위, 경북 강남초가 2위, 부산 부산롤러스포츠연맹이 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초등 부문에서는 충북 만수초가 1위, 경북 안동길주초가 2위, 경산 칠산초가 3위의 영예를 안았고 ▲실업팀 부문에서는 서울 은평구청이 1위, 경북 안동시청이 2위, 전남 여수시청이 3위를 차지하는 등 열정과 성황 속에서 대회는 마무리됐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포항에서 개최되는 단독 인라인 대회는 이번이 처음으로, 다른 종목과는 달리 경기장 적응기간이 필요한 인라인 종목 특성상 사전훈련 등으로 지역 내 체류기간이 길어, 포항의 따뜻한 기후와 우수한 경기장을 홍보하여 인라인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노력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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