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경북대 수시모집 논술(AAT) 고사가 지난 26일 인문계열은 오전 9시 30분, 자연계열Ⅰ(이공계열)은 오후 3시 30분, 자연계열Ⅱ(의학계열)는 오후 4시 30분에 각각 100분간 실시됐다. 총 247개 고사장에서 총 6441명이 응시(모집인원 477명, 대상인원 1만5674명)한 이번 논술(AAT) 시험은 응시율 41.09%, 실질경쟁률 13.50:1을 기록했다. 지난해 응시율은 42.02%, 실질경쟁률 14.00:1이었다.경북대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 논술(AAT)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논술(AAT) 성적 70%와 학생부교과 30%가 반영된다. 수시모집 논술(AAT)전형의 최종 합격자는 내달 15일 경북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경북대는 문항 출제에 있어서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를 각별히 검토하고 검증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하고자 노력했다.인문계열 문제는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으면서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성찰해야 할 주제들을 다뤘다.    ▲공감에 대한 자기 성찰과 사회적 실천 방안 ▲장애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인간 활동과 기후위기 ▲오리엔탈리즘과 산업화의 농업 문화 기원론 ▲인과관계에 대한 다양한 입장 ▲정의로운 체제를 판단하기 하기 위한 차등의 원칙 등 6개의 대주제와 관련된 제시문을 기초로 독해 및 분석 능력, 논리적 추론 및 기본 개념의 정확한 응용 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평가한다.자연계열I과 자연계열II의 모든 문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학 범위에 따라 수학, 수학I, 수학II, 미적분 과목으로 구성된 문항을 출제했다. 자연계열Ⅰ은 수학 및 수학II, 미적분의 통합형 3문제를, 자연계열Ⅱ의 경우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난이도가 있는 내용으로 수학I 및 수학II, 미적분의 통합형 3문제를 출제했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수학 교과과정에서 다뤄지는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력과 활용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에 대한 논리적 분석력, 사고력 및 문제 해결 능력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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