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치권과 언론은 물론 사회 전반에서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 특히 가짜 뉴스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과 다를때 더욱 심하다.최근에는 미국 방문시 한 공중파 방송과 대통령실이 음성분석 학자까지 동원해 ‘맞다 틀리다 며 진실 공방을 벌인 후 한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하다 가짜로 밝혀져 곤욕을 치르고 있다.국회는 원래 다양한 이견(異見)이 공존하는 곳이지만, 근거가 빈약한 음모론은 발화자의 신뢰를 무너뜨릴 뿐이다. 이번 사건은 자신의 정치 신념에 따라 뚜렷한 근거 없이 사실인냥 밝혀 ‘믿고 싶은 것을 믿는’ 사람들께 알리겠다는 의도를 확인 시켰다.이처럼 진영이 다르다고 상대를 사실확인 없이 가짜 뉴스를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아래 마구 퍼뜨리는 행위는 자신의 인격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해 지양해야 한다.가짜 뉴스 양산은 우리나라가 보수와 진보 진영으로 양분되면서 극에 달해 표를 의식한 정치권이 선거시 유리한 고지 점령으로 같은 성향 매체를 통해 팩트위주에 앞서 카드라식 소문에 살을 붙여 퍼뜨리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보수와 진보진영 양분으로 정치권과 직장은 물론 한 솥밥을 먹는 남편과 아내 그리고 부모와 자식간에도 백해무익한 얼굴 붉히는 소모적 이념 투쟁을 벌여 부부싸움도 벌이는 경우도 다반사다.    ‘진보와 보수’라는 두 가지 대립되는 성향은 정치는 물론 우리 사회, 경제, 문화 등 곳곳에서 대립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보수와 진보간 의견 대립에 대해 전문가들은 뇌구조가 다르다고 발표해 국민들의 관심사항으로 등장했다.국내 연구자들은 뇌과학의 영역에서 이 둘을 비교 연구한 결과 진보와 보수 성향의 뇌 활성화 정도에 ‘뇌 연결망’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서울대병원·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권준수 연구팀 은 최근 성인 다수를 대상으로 정치 성향과 뇌 기능 네트워크를 분석해 이를 확인했다.우선 연구팀은 성인 106명을 정치 성향 척도로 설문해 보수, 중도, 진보성향 그룹으로 나눈 후 뇌 기능을 살폈다. 보수성향의 사람들은 자기조절능력이나 회복탄력성과 관련이 있는 뇌 기능적 연결성이 진보보다 약 5배 높게 나타났다. 즉, 보수성향의 뇌는“심리적 안정성이 진보성향의 사람보다 높은 것” 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특히, 뇌는 여러 신경망과의 다양한 연결을 통해 주변의 어려움에 적응하는 기능을 갖는다.   다만 이번 연구는 정치 성향에 따라 뇌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이므로 두 요인 사이의 선후 관계 또는 인과 관계를 단언할 수는 없다고 봤다. 이런 연구 결과는 국내는 물론 해외 여러 연구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영국 엑서터대학교와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연구팀은 미국 민주당원 및 공화당원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보수인 공화당원들에서 위험이 동반된 의사결정을 하는 경우 편도가 과활성화되고, 섬피질 활성도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해 ‘진보파는 뇌의 좌측 섬엽을, 보수파는 우측 편도체’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가짜 뉴스 피해는 비일 비재하지만 이중 대표적  막대한 피해는 2004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쓰레기 단무지 만두소’ 사건으로 한 공중파 방송 후 B 만두는 급격한 매출감소로 방송이 나간 뒤 얼마 후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그는 생을 마감했다. 하지만 그후 이사건은 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가짜뉴스  대국민 피해 근절로 국회는 현재보다 강력한 국회차원 의 ‘민,형사상 철저한 가짜뉴스 근절법안’도 마련해 이로 인한 대국민 사기극 근절에 국회의원들이 총대를 메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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