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무려 5년 6개월 17일 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29일(한국시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발표됐다.    리디아 고는 지난주 2위였던 리디아 고는 이날 넬리 코르다(미국)를 제치고 지난 2017년 6월 에리야 쭈타누깐에게 세계랭킹 1위를 내준 이후 5년5개월 만에 세계 최강자 타이틀을 되찾았다.리디아 고는 2015년 10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무려 85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이는 종전 역대 최장 기간 1위 탈환 기록(박인비 2년 5개월 29일)을 갈아치운 것이다. 또 지금까지 105주간 1위를 지켜 이 부문 5위이다. 이 부문 1위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158주, 2위는 고진영(27)의 152주다.2위에는 넬리 코다(미국), 아타야 티티쿨(태국)은 3위, 호주교포 이민지는 4위에 자리했다.오랫동안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켰던 고진영(27)은 어느덧 5위까지 밀려났다.전인지(28)는 8위, 김효주(27)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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