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30일 ‘2022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지난 4월 경북도에서 실시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0월에 후생시장, 관사골 등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에서 한차례 개최된 바 있다.이번 행사는 한파에 대비해 148아트스퀘어에서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먼저 오후 2시부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안녕 이끼끼!’ 인형극이 2회, 오후 7시부터는 어른들이 와인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펼쳐졌다.또한 상시프로그램으로는 인형 만들기 체험과 교복을 입고 옛 놀이를 체험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석자들은 옛 추억을 즐겨보는 시간을 가졌다.박남서 시장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확인하고,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영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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