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동안 예쁜 사랑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커플인 가수 현아와 던이 결별했다.현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열애를 시작한 현아와 던은 2018년 공개 연인이 됐다.    당시 몸담고 있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2019년 가수 싸이가 이끄는 소속사 피네이션으로 함께 이적한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듀엣 앨범을 발매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다.던도 하루 지난 뒤인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를 인정하는 글을 올려 결별을 확인했다.던은 "헤어졌어도 제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라고 적었다.던은 그러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을 두고 법적 대응 방침도 밝혔다.그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비겁한 분을 고소하겠다. 이렇게 살지 말고 소중한 시간을 좋은 곳에 쓰라"고 꼬집었다.현아와 던은 2016년 5월부터 교제해 2018년 8월 이 사실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해에는 듀엣 음반도 내는 등 사랑을 쌓아왔다.현아와 던은 올해 8월에는 2019년 이래 몸담아 온 소속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끝냈고, 이들은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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