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계속되면서 8일 6만 명대 중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5253명 증가해 누적 2754만8821명이 됐다고 밝혔다.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5만2987명→5만2861명→4만6564명→2만3160명→7만7604명→7만4714명→6만5253명으로, 일일평균 5만6163명이다.방역당국은 최근 둔화했던 상승세가 재차 반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한동안 느린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으로 어제(60명)보다 12명 적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만5205명이다.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8286명, 서울 1만1977명, 인천 3842명, 경남 3595명, 부산 3928명, 경북 2970명, 대구 3079명, 충남 2826명, 광주 2264명, 충북 2175명, 전북 2051명, 전남 2037명, 대전 1948명, 강원 1855명, 울산 1235명, 제주 579명, 세종 577명, 검역 29명이다.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35명으로 어제(441명)보다 6명 하락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째 400명대를 나타내는 중이다.어제 숨진 사람은 61명으로 직전일(54명)보다 7명 많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908명,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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