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 영역 만점을 받은 3명 중 한 명이 포항제철고서 나왔다.  교무실에는 축하 전화와 함께 언론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는 등 잔칫집을 방불케 했다.경북교육청은 지난 11월 17일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포항제철고 재학생인 최수혁 학생이 전 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최수혁 학생은 수능에서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 미적분, 탐구 물리학Ⅰ과 지구과학Ⅰ을 선택해 표준점수 만점을 받았으며 영어와 한국사는 모두 1등급을 받았다.현재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의예과에 지원한 상태로 최종 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성적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 영역 수능 만점자는 재학생 2명과 재수생 1명이다.최종 수능 성적표는 이날 발표돼 개별 학생에게 전달된다.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접수한 원서접수처인 출신 고등학교 또는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방문해 성적표를 받을 수 있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통해 자신의 성적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3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은 황희찬 선수가 이 학교 32회 졸업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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