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23일 고령군청, 고령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유·초등학교 통학버스 및 학원 차량을 전수 조사했으며,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안전교육 이수 ▲구조장치 변경 등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루어졌다. 특히 강화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였다. 기세원 교육장은 “안전사고는 사전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하라”라고 당부했으며,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한 여러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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