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각 경주시 도심 주거밀집지역 한 가운데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화재는 23일 오후 11시께 경주시 용강동 양정로에 있는 자동차 정비센터에서 발생했다.오후 11시 40분 현재 까만 연기와 함께 고무 등이 타는 메스꺼운 냄새가 발생하고 있으며 화재가 지속되고 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량 10여대와 소방인력 수십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서고 있다.   늦은 밤 도심에서 갑작스런 화재가 발생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로변에 나와 화재현장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주민A씨는 "집 주위로 타는 냄새가 날라와 불이 났다는 걸 알아차렸다"면서 "도심 한 가운데서 이런 화재가 발생해 겁이나 집에 가기 무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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