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 클래식 단체 ‘클래식 한스푼’은 오는 4월 1일 오후 5시 클래식한스푼 아트홀에서 기획공연 ‘브람스 시리즈 I’을 개최한다. 브람스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비의 노래라는 주제로 낭만시대를 관통한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을 집중 조명한다. 브람스 소나타 연주에 이어 브람스가 사랑한 음악가 ‘클라라 슈만’이 섬세한 여성적 감정을 살려 작곡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망스’가 연주된다.여기에 지루할 수 있는 클래식에 이해력을 더할 수 있는 연주자의 해설이 더해진다. 브람스의 음악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브람스의 천재성을 단번에 알아본 슈만 부부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그의 음악적 성향과 잘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브람스의 모든 것을 짚어볼 예정이다.연주자로는 다양한 음색과 해석, 에너지 넘치는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과 피아니스트 이솔이 함께 한다.클래식 한스푼은 4월을 맞아 시민들과 음악으로 교감하며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또 2023년에도 문경 내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클래식 한스푼만의 소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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