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해 ‘2023년 제1회 영양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영양군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장과 군수를 공동의장으로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임원,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지역협의회장, 학부모회장지역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양교육지원청과 영양군이 상호 협력을 통해 당면한 교육현안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별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학교 우유급식 전면 무상지원 ▲학기 중 고등학교 조·석식 무상급식 지원 ▲교육환경개선 사업 보조금 지원 범위 확대 ▲2024년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 ▲일월초등학교 정문 진입로 확충 및 가로등 설치 ▲폐교재산 효율적 활용방안 협조 ▲학교 담장 밖 공유재산(도로 등) 매입 협조 등 7개 안건을 상정했으며, 영양도서관 이전 신축 현황 등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오도창 군수는 “영양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김유희 교육장은 “영양 교육발전을 위한 영양군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힘을 모아 당면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해 간다면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모두 행복한, 살고 싶은 영양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