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행정복지센터(면장 오상찬)가 지난 27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청하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는 이·미용 재능기부자(청진이용소 김하욱, 고은미용실 이금순)가 참여해 거동이 불편해 이·미용실을 가지 못하는 노인·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청하면 덕성리 고은미용실(원장 이금순)은 거동이 어려워 미용실에 가지 못하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정성껏 머리를 손질해주고 말벗이 되어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금순 원장은 “찾아오는 분들에게 무료 봉사를 해왔지만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댁에 직접 찾아가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94세의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미용실에 갈 엄두가 안 났는데 직접 찾아와 머리를 손질해주니 고맙기 이를데 없다."며 거울을 보며 연신 미소를 지어 보였다. 오상찬 청하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에 동참해주신 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먼저 찾아가는 정감 넘치는 청하면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