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자고등학교는 교과 융합 콘텐츠 특성화 학교 프로그램인 계열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I 프로그래밍 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VR, AR,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통해 4차 혁명시대에 필요한 소양을 기르고, 자신의 진로와 연계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AI 기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구글카드보드와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한 VR 체험과 코스페이시스 에듀 어플을 이용해 직접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체험을 실시했다.   또 사회, 과학 교과 및 비교과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어 인공지능 코딩교육 및 프로그램 제작 실습을 통해 AI를 활용한 사회적 적정기술 아이디어를 도출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제공되는 AI로봇 ‘알파미니’와 자동차 모형을 사용해서 진로와 연계해 원하는 기능을 가진 AI를 구상하고 실현하는 실습을 실시했다. 송재봉 경주여고 교장은 “최근 메타버스 시대를 맞이해 관련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AI 기술을 자신의 진로와 연계해 사고하며 진로 영역을 개척하고 미래 인재로서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게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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