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연구기관 간 전략적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3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2회 안동 미래 신성장산업 포럼`을 개최했다.신성장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포럼에는 ▲바이오 ▲로봇 ▲AI ▲스마트팜 ▲SW 분야의 관내 연구기관, 기업, 대학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다. 기관별 최신 연구와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의 기술 교류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창출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또한, 포럼에서는 ▲기분 좋은 변화, 안동의 미래를 만들다 (권기창 안동시장) ▲미래 신성장산업과 경상북도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혁신을 위한 전략, 트렌드에서 찾는 기회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 등의 주제 특강이 진행됐다.안동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관내 연구기관·기업·대학의 전략적 협업 및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술 융합을 통해 신성장산업을 주도하고 지역의 미래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