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가 올해 시즌페스티벌 첫 공연으로 `4월 음악제 - 봄의 기억`을 개최한다.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총 6일 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듀오, 앙상블, 성악 등 총 12개의 다양한 클래식 공연으로 구성됐다.  1일에는 국립합창단이 ‘전쟁 그리고 평화’라는 주제로 하이든의 전쟁미사, 젠킨스의 The Peacemakers를 선보이며 비극이 초래하는 아픔을 음악으로 승화하며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하는 무대를 꾸민다. 2일에는 플루티스트 김영미와 클래식기타리스트 김윤호가 선보이는 듀오콘서트로 소르의 위안, 파야의 일곱 개의 스페인 민속가곡,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등을 연주하며 아름답고 감미로운 선율의 무대를 선사한다.3일에는 쇼팽,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클래식 거장들의 피아노 콘체르토 작품을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 이미연,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연주로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3 Piano Concertos’와 ‘키즈’들을 위한 환상의 클래식 세계를 선보이는 ‘수성키즈클래식 THE HIT’, 또 새롭게 구성된 ‘수성클래시컬플레이어즈’의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차이콥스키 ‘플로렌스의 추억’을 만나볼 수 있다.4일에는 2022/2023시즌 위그모어홀 상주음악가로 선정, 다양한 콩쿠르와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부스 콰르텟의 마티네 콘서트’, 4명의 피아니스트가 다양한 작품들의 개성 있는 타건과 조화로운 연주를 선보이는 ‘4 Pianists : Kla4ier’, 따뜻하면서도 경쾌한 목관악기 본연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리에 목관 5중주’의 무대를 선보인다. 5일에는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우승의 노부스 콰르텟이 만나 와튼, 쇼스타코비치, 드보르작의 작품을 연주한다. 또 슈베르트의 대표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여인’ 전곡을 부드럽고 섬세한 음색의 테너 강현수, 권재희와 피아노 이미연의 연주로 채운다.음악제 마지막 날인 6일에는 KBS교향악단이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의 협연 무대로 브람스 바이올린 콘체르토 라장조와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을 선보이며,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박재홍과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자 박종해가 듀오 무대로 선보이는 모차르트와 라흐마니노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4월 음악제 – 봄의 기억` 예매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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