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4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선정기업 통합교육’을 개최했다.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중인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현장에 로봇 도입 지원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제조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신청과제 수 342개를 기록하며(경쟁률 3.1대 1)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진흥원은 사업공모 및 심사를 통해 총 110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으며 총 250억원의 국비를 지원해 로봇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도입비용과 컨설팅, 로봇 교육 등 혜택을 지원하며 올해 11월까지 총 417대의 로봇 도입 지원을 추진한다.이번 통합교육은 올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110개 과제 컨소시엄 담당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에 필요한 교육과 주요 안내사항을 공유해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교육 세부내용으로는 ▲사업 관리지침, 로봇 엔지니어링 및 안전 컨설팅 ▲사업비 관리 및 정산 요령 ▲현장 감리 주요 점검사항 등으로 사업 수행에 필수적으로 숙지해야하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또 교육 이후에는 기업들의 사업 관련 건의사항 및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시간을 별도 마련했다.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교육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기업들이 로봇을 통한 제조공정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