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보건소가 지난 3월부터 매월 10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소’는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을 모아 담당자들이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안내하고 홍보하는 것으로 올해 초 보건소 브라운 백 미팅에서 제안돼 추진 중인 군위군 보건소의 시책사업이다.현재까지 31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400여명의 주민들에 치매예방 생활수칙, 건강 스트레칭, 금연, 맨발 걷기, 손 씻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의 건강증진 교육과 침 시술 등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를 진행해 횟수를 거듭할수록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19일에는 군위읍 수서1리를 방문했으며 뜨거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경로당 자리가 좁을 정도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열렬한 호응이 있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찾아가는 보건소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곳곳 불편한 어르신이 없도록 촘촘한 보건사업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위군보건소는 ‘찾아가는 보건소’ 사업 홍보를 위해 군 SNS에 동영상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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